기획토론 4월
< 일하는 마음 + 일과 인생 >
⚊ 독서모임 전문가 2인 공동 진행 독서토론 ⚊
두 권의 책을 심도 깊게 토론하는 숭례문학당 기획토론입니다. 독서모임 전문가들이 공동 진행하고 토론하는 이 특별한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6년 4월의 주제는 ‘일의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며 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질문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이 일은 나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두 권 선정했습니다. 기획 토론할 책은 <일하는 마음>과 <일과 인생>입니다.
<일하는 마음>이 일하는 태도와 삶의 방향을 다룬다면, <일과 인생>은 일을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풀어낸 책입니다. 두 책이 던지는 질문을 심도 깊게 들여다보고, 다각도로 고민할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논제로 토론하는 자리에서 여러분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숭례문학당의 독서 모임 전문가 2인이 진행자로 나서는 기획 토론입니다. 자유 논제와 선택 논제를 고루 오가며, 책을 읽는 새로운 깊이와 방향을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책 모임, 독서토론이 처음인 분도 참여 가능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반대하고 반론하는 자리가 아닌 존중하고 공감하는 민주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 책 소개
<일하는 마음> (제현주, 어크로스, 2024)
이 책은 일을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방향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하는 마음》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질문들을 다시 꺼내며, 경쟁과 성과 중심의 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마음을 고민하게 한다. 일을 통해 성장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저자는 완벽한 일을 찾기보다 자신의 가치와 속도에 맞게 일하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과 삶을 분리하기보다 서로 연결된 과정으로 바라보며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방법과 자신을 지키면서 일하는 태도에 대해 제언한다. 이 책은 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하는 마음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저자 : 제현주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대표. 기존의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를 거쳐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투자업계를 떠나 이후 6년여 동안 업계 바깥에서 스스로 몸담고 있던 자본 시장과 ‘투자하는 일’에 관한 공부와 모색의 시간을 보냈다. 열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번역했고, 협동조합을 창업해 투입한 자본과 관계없이 모두가 1표를 행사하는 소유 구조와 새로운 일의 방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저서로 <일하는 마음>,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일과 인생> (기시미 이치로, 을유문화사, 2023)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이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의미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로 잘 알려진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경쟁과 성과 중심의 일에서 벗어나 ‘나답게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도록 이끈다. 일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사회에 기여하며, 스스로의 삶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만족과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일에 지치거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통찰을 전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의 의미’를 함께 돌아보고, 나만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이야기해 볼 수 있어서 독서토론에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다.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뜻을 두어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저자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 많은 도서가 국내에 소개되었다.
■ 모임 일정
- 일시 : 4월 27일(월) 저녁 7시 ~ 10시
(*사정이 있는 분은 양해를 구하시고 토론 중간에 들어오거나 나갈 수 있습니다. )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북라운지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방식과 구성
- 토론 방식 : 진행자가 논제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참고도서 《질문하는 독서의 힘》). 다른 의견에 반대나 반박,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존중하며 ‘다른 의견’을 말하는 민주적인 토론 방식.
- 토론 구성 : *1부 자유 논제 토론 : 저녁 7:00~8:20(휴식)
*2부 선택 논제 토론 : 저녁 8:30~10:00
- 논제 : 토론 1~2일 전 신청하신 분에 한해 논제를 토론 전에 공유합니다. (논제 수령 후에는 취소가 어렵습니다.)
■ 진행자 소개
김승호 / 회사에 다니며 책 읽고 글 쓰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은퇴 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독서교육 활동가로서 살고 있다. 저서 《재현 씨,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나요?》, 공저 《일상 인문학 습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허유진 / 시, 동화, 소설, 시나리오 작가이자 글쓰기와 토론 강사. 모임 <토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진행. 공저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