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글은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나에 대한 기록’이지요. 작가 은유는 ‘이미 드러난 세계의 받아쓰기’라고도 표현합니다. 매일 나의 기록을 남기는 것은 생각근육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요. 이는 운동을 하거나 먹을 때, 몸의 효율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즉, ‘글쓰기’란 ‘생각의 효율 높이기’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어요. 막상 쓰려면 막히기가 일쑤죠. 유명한 작가들도 비어 있는 흰 종이를 볼 때가 두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결심을 도울 글쓰기 코치와 함께 쓰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좀 더 즐겁게 읽고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은 기꺼이 내 글의 첫 번째 독자가 되어줄 테니까요.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 현상을 생각하고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매일의 글감은 내 주변을 둘러보게 만듭니다. 이는 풍성한 일상, 풍성한 글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여러분의 글쓰기 기초체력을 ‘청소년 글쓰기 온라인 모임’에서 키워보세요.
● 진행 방법
- 뜨거운 여름방학, 한학기 동안 어떤 학교 생활을 보냈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비문학 도서를 읽은 뒤 서평 한편을,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미션을 진행,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평일 5일간 글을 씁니다. (공휴일, 주말은 빠진 글을 보충합니다)
- 글쌤이 올리는 글감을 활용하거나, 나만의 주제로 글을 씁니다. (5문장 이상 권장)
- 여러분의 글을 읽고 장점을 찾아 응원 댓글을 달거나, 필요한 경우 첨삭지도를 합니다. 가급적 밀리지 않아야 첨삭지도를 제때 받을 수 있습니다. 기한이 많이 지난 글은 첨삭하지 않습니다.
- 중간고사가 끝난 2025년 5월은 여러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아 효능감을 키워갈 수 있는 시기지요. 학교 외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 청소년 글쓰기를 통해 알차게 채워봅시다.
● 모임 일정
일정 | 글감 | 내용 |
1주차 | 몸풀기 글쓰기 및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 ‘나’에 대해 생각하기. 가볍게 글쓰기 |
2주차~3주차 | 다양한 분야(철학, 사회, 과학, 예술, 문학)의 글 읽고, 쓰기 나만의 주제를 뽑아 글쓰기 | 수행평가를 대비하는 주제 글쓰기 |
4주차 | 단상쓰기 | 읽고 정리하는 글쓰기 |
● 모임 효과
- 4주 동안 꾸준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글쌤의 글감 및 읽기 자료는 친구들의 생각을 확장하는 디딤판이 됩니다.
-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쓴 뒤 글쓰기 친구들과 글을 나눌 수 있습니다.
- 글쌤과 함께 쓰는 친구들의 응원은 글쓰기에 좋은 자극이 됩니다.
- 나와 주변을 관찰하는 ‘시각’을 만들어갑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25년 7월 14일(월) ~ 25년 8월 8일(금)
- 장소 : 온라인(단톡방, 네이버 카페)
- 대상 : 단락쓰기를 연습하고 싶은 학생, 청소년 글쓰기에 처음 참여하는 중 1~ 고 2
- 인원 : 20명 이내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글쌤 이인경
숭례문 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통아 교사, 사범대 졸업 후 학교에서 사회, 역사, 지리를 가르쳤다. 인문학과 독서를 통한 진로 교육을 고민하던 중 숭례문 학당을 만났다. 교육청, 지역사회와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및 성인 에세이 쓰기, 청소년 자기소개서 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글에는 한없는 반짝임이 있다. 글쓰기 교사의 역할은 아이들이 저마다 색을 내도록 한없는 격려와 정확한 공감을 부어주는 것이다. 읽고 쓰며 느리게, 여러 사람을 연결하는 슬로우 커넥터를 자처한다.
<하루 한곡>, <초등 방학 독서 캠프>, <초등 글쓰기 캠프>, <한문단 글쓰기>, <청소년 질문공략>, <기획 of the 기획> 진행.
<모임 후기>
8기 -> 바로 가기
9기 -> 바로 가기
학부모 ->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