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북클럽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달라져서 이미 읽었던 작품에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고전, 작가와 작가,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여 새로운 테마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제의식을 보다 분명히 하는 일이죠. 이런 테마 위주 읽기도 꽤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테마는 ‘편지와 일기로 읽는 사랑’입니다. 글로 쓰여진 누군가의 마음을 읽을 때 우리는 좀 더 애틋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글 쓸 때의 그 사람이 상상되고 한 글자 한 글자 쓰며 마음을 전달하려 애쓰는 그 정성이 보이니까요. 슈테판 츠바이크의 <낯선 여인의 편지>는 열세 살부터 평생 한 남자만을 사랑한 여인의 절절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를 향한 그녀의 사랑은 맹목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을 움직입니다. 프로이드의 영향을 받은 작가의 섬세한 필치는 여인의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합니다.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는 1950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전후 독일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참된 삶을 추구하는 니나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중년의 슈타인 박사는 자기 앞에 나타난 어린 소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후 그는 18년 동안 니나가 결혼하고 투옥되고 자살을 기도하는 온갖 생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슈타인 박사는 삶의 잔혹함을 경험하면서도 진실된 삶이 무엇인지 깨달아 갑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니나를 사랑하는 슈타인의 일기와 편지, 니나와 그녀의 언니와의 짧은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작품을 연이어 읽으며 한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싱클레어와 스카웃의 성장을 비교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문학을 애정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추천 대상
- 주제별로 묶은 책을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분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누린다.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된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도서 목록
일 자 | 주제 | 작품 | 비 고 |
10월 20일(목) | 편지와 일기로 읽는 사랑 | <낯선 여인의 편지>/슈테판 츠바이크, 문학동네 | |
11월 3일(목) | <삶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민음사 | |
■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온라인 (줌)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