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토 109회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평독토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서평독토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서평을 쓰는 모임입니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거나,쉽게 잊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글은 서평입니다. ‘서평독토에 참여해서 서평 쓰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혼자 쓰는 서평과 달리, 함께 쓰는 서평은 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해석을 불러옵니다. 다른 서평은 언제나 최고의 영감이며 발견입니다.

 

서평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책에 대한 별점입니다. 내 별점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세요.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 아쉬웠던 점까지 빠짐없이 쓰다 보면 복잡한 생각이 술술 풀립니다. 답답했던 감정이 해소됩니다.

 

4월에는 김영민 작가의 인문 에세이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김영민, 사회평론)를 읽고 서평을 씁니다. 작가는 북송시대 문장가 소식의 적벽부를 모티브로 삼아 허무에 대한 사유를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교수는 인생은 허무하다라고 직설합니다. 그는 인간에게 영혼이 있는 한 아무리 씻어내도 허무를 지울 수 없지만, “인간이 영혼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듯이, 인간은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허무와 더불어 사는 법을 들려주면서도 김영민식 유머와 해학이 종종 등장하여 독자들은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인생의 허무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윌리엄 모리스가 주장하는 예술을 통한 구원, 권태를 견디는 시시포스의 반복된 노동, 장자의 슬픔을 극복하는 관점의 전환 등을 얘기하는 저자의 빛나는 문장들은 낯선 사유의 길로 독자들을 이끕니다.

 


 



이 책을 각자 읽고 서평을 써주세요. 모임 방이 열린 후 서평을 공유합니다. 서평쓰기가 처음이라 어려운 분은 독후감으로 써도 됩니다. 마음이 담긴 글이면 좋습니다. 분량은 A4 1-2p(바탕체11포인트/160%줄간격)

 

회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취감에 뿌듯하고,자존감이 올라가요"비결은 경청과 격려입니다. 평소엔 한 줄도 쓰기 힘들지만, 모임에 가기 위해 한 장을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울 수도 있는 글을 낭독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서평독토 모임에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기 때문입니다. 떨리는 낭독 후에 쏟아지는 격려와 칭찬은 글쓰기에 가장 필요한 자양분, 바로 '자신감'의 토대가 됩니다.

 

추천 대상

- 서평을 쓰고 싶은 분 (서평 초보자 대환영)
- 꾸준히 글을 쓰고 싶은 분
- 책을 읽기만 하고 정리하지 못해 고민인 분
- 다른 사람의 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한 분
- 책 내용을 혼자 이해하기 어려운 분
- 좋아하는 책에 빠져 다양한 시각이 부족하다 느끼는 분 

 

모임 안내

일정 상단 참조 

장소 : 온라인(ZOOM)
서평 : 자유, 1페이지 내외 (11포인트)
인원 : 15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모임 리더 우신혜

독토리더, 심화 수료. 책통아 교사.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읽기> <단편소설 북클럽> <한 달에 한 권 온라인 읽기> 모임을, 학당에서 <세계문학 북클럽> <휴먼카인드 함께 읽기> <어린이 서평쓰기> <청소년 서평쓰기>를 운영했습니다.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교학상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자리라면 어디든 참여하고자 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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