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글쓰기> 1기

<사진첩 글쓰기>

- 낡은 서랍 속의 바다 -

 

스마트폰의 사진 갤러리는 마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4~5년 전의 내 하루중의 단편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면 신기하게도 그날의 감정과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화된 기억을 수정해 주기도하고 외면하고 있던 감정을 마주하게도 합니다.

여러분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종종 들여다 보시나요? 사진은 잊어버린 삶을 재구성하는 조각이니, 사진을 다시 꺼내 본다는 것은 삶에 의미를 입히는 사색에 가깝습니다.


다시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나, 혹은 주변인, 그리고 나를 둘러싼 상황을 떠올려보는 순간은 단지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 그치면 안 됩니다. 지난 날의 사진의 기록은 내 삶의 자서전 한 페이지나 한 문단의 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개인의 역사이지만 시대를 만들기도 합니다사진 한 장은 때론 지금은 곁에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만들며나와 화해하고, 용서하게 하기도 합니다.


숭례문학당의 <사진첩 글쓰기>는 매일 주제에 맞게 사진을 다시 꺼내 보고, 과거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한 장의 사진이 던지는 의미를 나의 이야기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사진과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봅시다.

 


  

추천 대상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분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하고 싶은 분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기억과 기록을 함께 하고 싶은 분 

 

모임 효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에세이 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삶의 기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진행 방법

 - 진행자가 제시하는 (미션) 사진을 올리고 글을 씁니다.
 - 사진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 진행자는 글에 대한 긍정피드백을 합니다.
 - 주말과 공휴일은 쉼의 시간입니다


구분

진행 내용

 

비고

주제별 사진 올리기 글쓰기

-주제에 맞게 사진을 올린 후 사진에 관련된 이야기를 기억해보고 기록합니다.

어떤 형식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매일 미션 수행

참여자 중 한 명의 글에 댓글 달기

사진 전시에 함께 참여하기

 

주제별 사진 올리기 글쓰기

 

주제별 사진 올리기, 글쓰기

 

주제별 사진 올리기, 글쓰기

 

주제별 사진 올리기, 글쓰기

 

주말

쉬거나 사진을 찍고, 글쓰기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장소 : 카카오톡, 대면
 - 인원 : 1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 이혜령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전은 꼭 보러가며, 로버트 파카와 얀셀 아담스를 좋아한다. <자본1> 함께 읽기, <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정치사회 필사>, <청소년 독서토론>, <유럽사 이야기>, <청소년 단편소설 토론>, <역사의 쓸모>, <슬기로운 과학생활> 모임 진행. 미지의 땅을 발견했을 때처럼 새로운 문학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익숙하지 않은 곳을 함께 여행하는 안내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