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 독서 라이벌 3기 : 과학자 vs 인문학자


통섭의 독서 라이벌 3기 : 과학자 vs 인문학자

― 유시민 《문과남자의 과학공부vs 김상욱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통섭은 서로 다른 학문 분야가 협력하고 상호작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것을 뜻합니다. 통섭은 윌리엄 휴얼(William Whewell, 1794-1866)이 만든 중요한 개념으로 <귀납적 과학철학(The Philosophy of the Inductive Sciences, 1840)>에서 언급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과학과 사회, 자연과 인간을 협업연구하는 목적적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 시대, 과학자들은 인문학을 탐구하고 인문학자들은 과학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식 소매상 유시민 작가는 자신의 저서 <문과남자의 과학 공부>(돌배게, 2023)를 통해 독서를 통한 과학 이론 공부의 즐거움을 설파합니다. 한편 물리학자 김상욱교수는 과학에세이<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바다출판사, 2023)에서 과학 연구자의 공부목적이 인간이해에 있음을 밝힙니다.

 

과학이론서에 대한 개론과 소개를 읽고 독자로서 독서를 이어가는 동기를 부여받고, 평생을 과학 이론을 연구한 과학자가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세상을 설명하는 바를 이해해 봅니다. 300, 400여쪽에 이르는 독서는 확장형 읽기로 성장할 기반이 될 초석입니다. 한 권씩 연달아 읽고, 두권을 같이 엮어 토론합니다.



■ 대상 도서

문과남자의 과학공부》 (유시민, 돌베개, 202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바다출판사, 2023)


 함께 읽기 효과

- 함께 읽고 서로의 사색을 나눕니다.
- 인상 깊은 부분을 기록하며 서로의 발췌를 다시금 나누어 독서를 깊게 합니다.
- 인문학자와 과학자의의 유려한 문체를 통해 지적 콜라보를 즐깁니다.
- 단상을 나누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 매일 정해진 범위(30페이지 내외)를 읽습니다.
- 유시민의 책을 3주간 읽고 이어 김상욱의 책을 3주간 읽습니다.
- 3주차 토요일 저녁, 6주차 토요일 저녁에 줌에 모여 함께 토론합니다.
- 마감 시간까지 단톡방에 인상 깊은 부분을 발췌하고 단상을 올립니다. (마감 익일 오전 10)
- 진도를 체크하고 완주할 수 있게 격려해 드립니다.


■ 일정 안내 

주차

일정

도서명

비고

1주차 ~ 3주차

11월 11~ 11월 29

문과남자의 과학공부

 

4주차 ~ 6주차

12월 02~ 12월 2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모임 안내

- 기간 : 11월 11~ 12월 20( 5일 6 / 주말 보충)
- 시간 : 상시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대상 : 성인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조혜원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책으로 건강한 정신운동으로 단단한 육체를 갖는 삶을 추구한다매일 원서를 읽고 달리기를 한다. 성장을 모토로 하는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자신이 즐거워야 가정과 삶도 활기가 채워진다고 여긴다. 이전의 자신과 같이 무기력하고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사한 활동을 권하고 또 권한다. 그게 자신이 가진 파워, 영향력이라 믿는다. <청소년 COSMOS 낭독> <Read & Talk> (성인,어린이 원서리딩클럽), <달리는 여자> (100일달리기클럽)<통섭의 독서><베스트셀러 비평적읽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