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북클럽> 27기


<세계문학 북클럽> 27


― 물질적 황폐함, 정신적 황폐함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달라져서 이미 읽었던 작품에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고전, 작가와 작가,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여 새로운 테마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테마 위주 읽기도 꽤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입니다.

분노의 포도는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으로, 1930년대 말 실업자가 천만 명이 넘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가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온 톰과 이주노동자가 된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당시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한 가족의 경제적 고통과 비참함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도 끈질긴 인간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세계대전 후 삶의 방향을 상실한 사람들을 그린 헤밍웨이의 첫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미국인 제이크 반스는 참전 후 지금은 신문사 특파원으로 파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는 전쟁 중 만난 브렛을 사랑하지만 두 사람은 맺어지지 못했고, 브렛은 역시 참전 경험이 있는 마이클 캠벨과 약혼했습니다.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스페인으로 축제를 즐기러 가고 브렛을 둘러싸고 친구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세계문학을 애정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추천 대상

- 주제별로 묶은 책을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분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누린다.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된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도서 목록

일 자

주제

작품

비 고

9월 19()

물질적 황폐함,

정신적 황폐함

분노의 포도》1,2/ 존 스타인벡, 민음사

 

10월 17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헤밍웨이, 민음사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목요일 오전 10~ 12
- 장소 : 온라인 ()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하단 아이콘)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청소년 서평쓰기> <어린이 서평쓰기>를 진행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모임>을 진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