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아침 낭독방 <어린왕자>


토요 아침 낭독방 <어린왕자>

 

책을 미리 읽고 오지 않아도 되는 모임입니다. 토요일 아침, 느리게 함께 낭독하며 책 한 권을 완독합니다.

 

책을 소리 내 읽으면 치유 효과가 전파된다.”

낭독은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치유의 경험이며 낭독은 완성되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낭독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책 읽기보다 훨씬 강한 집중과 몰입, 상상력과 감각의 활성화, 공감력과 감수성의 확대, 말하기와 듣기 훈련, 소통과 자기 표현력의 확장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에서 낭독의 힘과 매력에 대해 말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우울한 이들은 명랑해지고, 기분이 들뜬 이들은 오히려 차분해진다고 합니다. 고미숙은 낭독이 삶을 바꾸는 독서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서혜정 성우는 <나에게 낭독>이라는 책에서 낭독을 하면 글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낭독의 효과를 설명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입히고 본인의 감성을 더해 활자를 입 밖으로 꺼내면 그 글을 이미지가 되어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낭독이 주는 위로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1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1억 부 이상 판매된 이 <어린왕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로서, 수많은 독자들이 독서 경험의 입문처럼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문장들을 세월이 지나 다시 읽을 때마다 더욱 깊은 의미를 곱씹게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이 작품을 보다 새롭고 완성도 높은 황현산의 번역으로 다시 한 번 음미하며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 대상

- 어린왕자를 완독하고 싶은 분
- 토요일 아침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
- 낭독을 좋아하는 분


 모임 효과

- 책을 깊이 읽는다.
- 집중력 향상 및 몰입
- 낭독으로 인한 전달력 효과


 진행 방식

- 낭독순서와 일정을 미리 공유합니다.
- 토요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가량 돌아가며 지정된 분량을 낭독합니다.
- 1~2분 내외로 낭독하며, 개인 일정이 있는 분들은 참관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진행 일정

일정

도서

비 고

107일 토요일

어린왕자 1~13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낭독

1014일 토요일

어린왕자14~27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낭독

1021일 토요일

독서토론 및 소감나누기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장소 : 온라인 ZOOM
시간 토요일 7~8
문의 : 이메일(master@rws.kr)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진행자 소개 – 김미연 리더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통아 교사, 숭학당 필독서 선정위원. 18년의 은행 생활을 마치고 숭례문 학당의 독서토론 심화 과정까지 수료하며 다양한 학습모임에 참여했다. 특히 필사와 낭독 모임 운영과 활동에서 활력을 얻는다. 비폭력 대화 코스를 3단계까지 수료했으며, 에니어그램 등 마음을 성찰하는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 학당에서 <황정은 전작>함께 읽기, <어린이 독서토론>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