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문장 일본어>
― 매일 습관처럼 익히기 ―
일본어 원서에서 뽑은 10문장을 매일 익혀보는 모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법한 문법이나 단어를 문장으로 외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봅니다.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일본어도 매일 조금씩 자주 노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의 작은 틈을 내어 투자하면 일본어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한자는 눈으로 익히고, 발음은 귀로 듣고 뱉어보며 체화합니다.
매달 다른 책에서 뽑은 문장으로 진행됩니다. 음원은 강사가 직접 녹음합니다. 이번 달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コンビニ人間(편의점 인간)’을 베이스로 진행됩니다.
■ 목표
- 매일 일본어 문장을 외움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들기
■ 내용
- 매일 올라오는 10문장과 일본어 음원 들으며 외우기
- 녹음 파일 업로드
- 출석부 작성
■ 대상 도서
- 《편의점 인간》, 무라카 사야카 *책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쿠타가와 역사상 최고의 작품!”
18년 차 편의점 알바생의 자전적 소설!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편의점 인간》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무라타 사야카는 실제 18년째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여성 작가로, 시상식 당일에도 “오늘 아침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다 왔다”며 “내게는 성역 같은 곳인 편의점이 소설의 재료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문학 부문 1위에 올라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서른여섯 살의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는 모태솔로에다 대학 졸업 후 취직 한 번 못 해보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계속 바뀌는 알바생들을 배웅하면서 여덟 번째 점장과 일하고 있는 게이코는 매일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정해진 매뉴얼대로 정리된 편의점 풍경과 “어서 오십시오!” 구호에서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얻는다. 하지만 적당한 나이에 일을 얻고 가정을 꾸린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에서 게이코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 그녀 앞에 백수에 월세가 밀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항상 남 탓만 하는 무뢰한, ‘시라하’가 나타나면서 겉보기에 평안한 그녀의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출처 : 예스24)
■ 참여 대상
- 꾸준히 일본어를 익히고 싶은 분들
- 일본어 회화 실력을 올리고 싶은 분둘
■ 진행 방식(카카오톡)
- 당일 자정 전후로 업로드되는 10문장과 음원 및 참고 구절을 확인
- 매일 10문장씩 외우기(평일)
- 평일 5일 동안 1일 1회 녹음 파일 올리기(주말 및 공휴일 제외)
■ 세부 일정
1주차 | 1~5일차 | 10문장 외우기 *5일차는 복습 20문장 |
2주차 | 6~10일차 | |
3주차 | 11~15일차 | |
4주차 | 16~20일차 | |
■ 모임 안내
- 기간 : 2025.1.6~2.7(평일. 설날 연휴 주간 1월 27일~31일은 쉽니다.)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인원 : 20명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소개 — 조소현
성균관대학교 중국철학과(전공), 일본학과(연계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국제회의통역과를 졸업했다. 삼성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일본어 교육에 종사하며, 효율적인 일본어 교습법을 항상 찾아 헤매어 왔다. 통역공부 시절, 한 장의 텍스트를 100번 가까이 읽던 학습법을 일반 학습자들에게 추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숭례문학당을 만나게 됐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공부방법을 고심, 리더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일본어 탐구를 고안했다. 현재 <함께 읽고 쓰는 일본어 칼럼>, <일본어로 원서 읽기>를 진행중이다. “저와 함께 고급 일본어 정복에 나설 많은 탐구자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