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 2기 < 어둠의 왼손 vs 동물농장 >

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


< 어둠의 왼손 vs 동물농장 >




뿌리는 같으나 피어난 꽃의 빛깔은 다르다.”

같은 주제를 서로 다르게 해석한 작품을 탐구합니다.

동일한 화제를 다루지만 관점이나 형식이 서로 다른 글을 비교하며 읽으면 각 글이 관점이나 형식 면에서 어떤 특성이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또한 어떤 관점이 더 타당한지, 어떤 표현 형식이 더 효과적인지 생각해 볼 수 있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다양한 해석을 비교하며 문학 작품을 감상하면,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다르게 보여주는 두 작품을 읽습니다.

 

작품 소개

<어둠의 왼손> (어슐러 K. 르귄, 시공사)

휴고상과 네뷸러상 동시 수상에 빛나는 어슐러 K. 르 귄의 대표작입니다. SF와 판타지를 결합하여 인류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특유의 풍부한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냈습니다. 작가 르귄은 모든 개인이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남녀 양성의 특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회를 상상해냅니다. 그러나 이 세계는 유토피아일까요? 반목과 언쟁, 약탈, 살인 등 인간의 모든 악행이 여기에도 존재하며 전쟁이라는 크나큰 악행 또한 임박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은 개인들 사이, 계층과 계층, 국가와 국가 사이의 오해로부터 기인하며, 테라, 즉 미래의 지구를 포함한 범우주적 인류 공동체 에큐멘의 특사인 겐리 아이는 겨울만이 계속되는 이 낯선 행성에서 홀로 그들을 이해하고 또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머나먼 과거인 지금의 우리 모습을 이해해나갑니다,

<동물농장> (조지오웰, 문예출판사)

짧은 생애 동안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과 이념에 맞섰던 양심적 지식인의 고뇌가 담긴 동물농장은 예리한 통찰과 풍자를 통해 문학의 정치적 목적과 예술적 목적을 융합해냅니다.오웰은 폭정에 맞선 혁명이 오히려 더 잔혹한 전체주의로 변질해가는 모습을 섬뜩할 정도로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이로써 권력만을 추구하는 혁명의 끝에는 부패와 타락만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또한 무기력한 노예로 전락한 피지배계급의 모습을 냉철한 시선으로 묘사하여 사회 구성원 하나하나가 깨어나 정치권력을 견제하고 자유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날카로운 풍자소설로 평가받으며 시대를 넘어 자유가 억압받는 모든 현장에 무서우리만큼 생생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동일한 화제를 다룬 여러 글의 관점과 형식을 비교하며 읽으면 좋은 점

- 화제에 관한 지식이 풍부해집니다.
- 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관점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행 방법

- 참여하는 회원들은 위 책을 구해서 읽습니다.
- 4~5주에 걸쳐(주말 제외) 두 권의 책을 매일 일정 분량을 읽습니다.
- 당일 읽은 분량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췌하고 단상을 씁니다.
- 두 권의 도서를 다 읽은 후 두 작품을 비교하여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실시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자세한 일정은 카카오톡 단톡방에 게시합니다.

 

모임 안내

- 일정 : 5월 18~6월 19 (5, 주말은 쉽니다)
- 장소 : 카카오톡 단톡방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3기 예정도서 

<로빈슨 크루소 > (번역 김연수문학동네)

<방디르디 야생의 삶>(번역 이재룡민음사)

 

진행 김지선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로 학생들과 논술, 글쓰기, 토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 시나리오 작가이며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도서관에서 <백일장 글쓰기 비법, 오레오 글쓰기>를 수업하였습니다. 현재 성인 대상 <묘사하는 글쓰기>,<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어린이,청소년 대상 <오레오 글쓰기>,<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필사 그리고 글쓰기와 토론으로 사유하는 삶을 살고자합니다.


[지난 기수]

1기 부조리 : 프란츠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vs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