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소설 토론 <박완서 편>


한국 현대소설 토론 <박완서 편>

한국의 문학, 작가 박완서





알 것 같지만
, 모를 것도 같은 한국 현대소설.

청소년기에는 문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을 접하게 됩니다
. 한국 현대문학은 교과서를 통해 익숙하게 듣지만, 막상 읽게 되면 어렵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K-문학이라고 각광을 받는 지금, 우리가 모르는 작가들,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책들이 많습니다. 늘 가까이 있어서 잘 모르는 것은 한국문학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한국 현대소설 속 인물들의 삶은 우리의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 때론 부모 세대의 이야기, 미래 세대의 삶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모국어로 쓰인 이야기는 공감과 연대를 또 다른 방향에서 자아낼 수 있습니다. 한국 현대소설만 본격적으로 토론합니다. 혼자 읽었지만, 함께 토론할 때 작품은 새롭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숭례문학당에서는
<한국 현대소설 토론> 강좌를 통해 한국 현대소설과 작가들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나는 시간은 새로운 경험과 경이가 될 것입니다. 비경쟁 독서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에 참여합니다. 책을 읽고, 읽지 않아도 우리는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과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박완서 작가를 함께 읽습니다
.

1931
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학업 중단했다. 1970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단편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도시의 흉년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자전거 도둑,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잃어버린 여행가방 호미 등이 있다.






■ 추천 대상

 - 한국 현대소설을 깊이 읽게 읽고 싶은 분
 - 체계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만나고 싶은 분
 - 토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한국 현대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 새로움을 알게 된다.
 - 한국 소설과 작가를 좀 더 풍성하게 만나게 된다.


 진행 방법

 - 정해진 책을 미리 읽습니다. (완독을 못해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준비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모임 일정

구분

일정

도서명

비고

1

1015

나목(세계사,2024)

 

2

1029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세계사,2012)

 

3

1112

그 여자네 집(문학동네,2013)

 

4

1126

대범한 밥상(문학동네,2014)

 

5

1210

그 남자네 집(현대문학,2021)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저녁 10시 ~ 11시 30분 (1시간 30분)
 - 장소 : 온라인 (Zoom)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 이혜령 리더

숭례문학당 독토 리더. <자본1> 60일 함께 읽기, <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한나 아렌트 전작 읽기>, <정치사회 필사> <현대 단편소설 토론> <그림책 입문 토론> <그림책 토론 리더><독서토론 입문> 과정을 진행했고, 하고 있다. 도서관, 공공기관, 학교 등 책과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자세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