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 세미나 4월 (119차) : 유시민, 김세라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논제 세미나 4(119)

 

― 유시민, 김세라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논제 세미나>는 독서토론 리더과정 이상 수료자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논제에 대한 합평과 다양한 관점의 균형 잡힌 논제 내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존 <논제독토> 모임을 리뉴얼하였으며, 매달 진행자가 변경됩니다. 이 모임은 숭례문학당의 리더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보수교육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의 꽃인 논제를 치열하게 발제하는 모임에 독서토론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환영합니다.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은 매달 카톡방에 초대하고, 안내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자유 논제 1, 선택 논제 1개를 모임 전에 카톡방에 미리 제출하시면 됩니다. 모아진 논제를 함께 합평하고, 수정해서 보다 나은 합본을 공유합니다. 논제 세미나모임은 숭례문학당 리더들의 논제 제작소이자, 논제 발전소 역할을 합니다.






책 소개 :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유시민, 김세라 / 은빛, 2026)

1975년 인혁당 사건 사형 피해자 우홍선의 아내 강순희의 삶을 기록한 구술 자서전. 북만주와 평양, 전쟁과 피난을 거쳐 부산에 정착하기까지 한 개인의 삶을 따라가며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함께 증언한다. 개인의 기억이 곧 시대의 역사로 이어지는 기록이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형 이후 네 자녀를 키우며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온 삶을 담았다. “내 삶이 우리 역사라는 고백처럼 사랑으로 버텨온 시간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교차하며 생의 의미를 되묻는다. 

<운명이다>를 쓴 유시민이 인터뷰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완성한 두 번째 자서전 작업이다. 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국가폭력의 상처와 그 이후의 시간을 응시하게 하며, 개인의 삶이 역사로 남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저자 : 유시민

1959년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막상 공부보다는 군사독재 정권과 싸우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스물여섯, 학생회 간부로 일하다 시국 사건에 휘말려 구속당했을 때 옥중에서 작성한 항소이유서가 시대의 명문으로 널리 읽히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후 주된 밥벌이는 글쓰기였다. 스물아홉에 출간한 거꾸로 읽는 세계사100만 부 이상 팔렸다.

제적과 복학을 반복하다 30대에 들어서야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다. 귀국한 후 칼럼니스트와 100분 토론진행자로 활약하던 중 2002년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16?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지냈으나 2013년 결국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업 작가로 돌아왔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사람들이 알면 좋을 정보를 최대한 재미있게 엮어 읽기 편한 문장에 담아 전하는 지식소매상이 직업 정체성이다. 주요 저서로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등이 있다.


저자 : 김세라

교양 만화 글 작가로 시작해 <백범일지>, <프랑스 대혁명>, <우리 땅 독도> 등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꾸준히 써 왔다. ‘생애사 쓰기강사 겸 작가로 ()은빛기획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출판 기획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뜻 맞는 이들과 <개성공단 사람들>, <6월항쟁, 서른 즈음에>,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을 같이 쓰기도 했다.(/저자 소개문 출처: 알라딘)


모임 안내

- 기간 : 4월 26() 저녁 7~9
- 장소 : 온라인(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진행자 : 윤석윤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즐기며 강의를 사랑한다. 독서법과 독서토론, 에세이와 서평쓰기를 강의하고 예술 수업과 그림책 테라피스트를 진행한다. 공저로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 <질문하는 독서의 힘>, <일상 인문학 습관>, <쓸모없이도 충분히 아름답기>(서평집),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예술에세이) 등이 있고, 단독저서로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가 있다.


[논제 세미나] 진행 도서 리스트

[2014] 투명인간 / 마흔 이후, 인생길 / 월든 / 이반일리치의 죽음

[2015] 나의 한국 현대사 / 결정 장애 세대 / 소년이 온다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사람아 아, 사람아! / 아직도 가야 할 길 / 지하에서 쓴 수기 / 하얀 성 / 페미니즘의 도전 / 코끼리와 벼룩 / 흰 개 / 비폭력 대화

[2016] 나는 왜 쓰는가 / 고리오 영감 / 창작에 대하여 / 인 콜드 블러드 / 날개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콰이어트 / / 그리스인 조르바 / 고통에 반대하며 / 레 미제라블 1

[2017] 생의 한가운데 / 아주 친밀한 폭력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책의 힘 / 햄릿 / 스토너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세월호, 그날의 기록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8] 공부 공부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나의 투쟁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백석평전 / 경애의 마음 / 달콤한 노래 / 역사의 역사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9]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유머니즘 / 밤은 노래한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멋진 신세계 / 거미 여인의 키스 / 슬픔이여 안녕 /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 다시, 책으로 / 도어 / 미루기의 천재들 / 대도시의 사랑법 / 그래도 우리의 나날 / 임계장 이야기 / 눈 먼 자들의 도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1] 세계는 왜 싸우는가 / 일곱 해의 마지막 / 타인에 대한 연민 / 완벽한 아이 /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침묵에서 말하기로 / 클라라와 태양 / 공부란 무엇인가 / 공간의 미래 / 밝은 밤 / 사이보그가 되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 태고의 시간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바퀴벌레 / 1차원이 되고 싶어 / 질문 빈곤 사회 / 콜카타의 세 사람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저주 토끼 / 노마드랜드 / 하얼빈 / 역사란 무엇인가 / 아버지의 해방일지

[2023]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 크리스마스 타일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 원청: 잃어버린 도시/ 장하준의 경제학레시피 / 도둑맞은 자전거 / 각자도사 사회 / 고래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가족각본

[2024] 포스트트루스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일과 인생/ 말리의 일곱 개의 달 / 커먼즈란 무엇인가 / 철도원 삼대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허송세월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읽지 못하는 사람들 / 소년이 온다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025년] 희랍어 시간 / 바이마르 문화 / 그린 레터 /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 여름의 겨울 /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 사람을 목격한 사람 / 지상의 노래 / 저에게 재능이 있나요? / 소리와 분노 / 절창 / 압살롬 압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