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초등 독서습관 (중급반)
모든 아이들의 이해력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력의 차이는 바로 독해력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시간, 같은 책을 읽어도 사고력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일 것 입니다. 스스로 깨우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
독서는 하루아침에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이들은 독서 할 시간을 만들기 어렵네요. <3-2-1 초등 독서습관>은 매일 독서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독서 3회, 글쓰기 2회로 진행됩니다. <3-2-1 초등 독서습관> 모임에서는 4주 동안 책 한 권을 천천히 읽어 독서 부담이 적고, 생각을 글로 쓰는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읽고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모임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읽고 쓰는 데 도움 되는 미션도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2-1 독서법>으로 내 안으로 성장하고, 밖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일주일에 3번, 읽는 날입니다. 매일 독서라는 부담을 줄입니다.
2- 일주일에 2번, 쓰는 날입니다. 입력한 내용을 글로 정리합니다.
1- 온라인 토론으로 소통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경청합니다.
추천 대상
- 독서 경력이 있는 학생
- 함께 할 독서 친구가 필요한 학생
- 고전 내용을 혼자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
-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
- 나 홀로 독서에서 함께 소통하는 독서로 나아가길 원하는 학생
모임 효과
-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다.
- 책 내용을 이해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
- 함께 독서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다.
- 한 권 독서로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책을 읽고 쓰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도서 안내
도서 | 내용 | 비고 |
『용기 없는 일주일』 (정은숙, 창비, 2015) | 평화중학교 박용기가 학교 앞 편의점에 다녀오다 교통사고가 났다. 이 교통사고의 또 다른 이름은 ‘빵 셔틀’. 담임 선생님은 박용기를 괴롭힌 아이 세 명이 일주일 안에 잘못을 고백하면 학교폭력위원회에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학교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왕따와 빵 셔틀이라는 ‘겉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끈질기게 탐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마음속의 두려움과 비겁함, 옹졸함, 간절함 등을 대면하게 한다. *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로 읽기 쉬워요.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살펴보며 학교생활과 일상을 돌아보는 글쓰기를 진행합니다. * 글쓰기 부담이 적은 독서를 원하거나 독서 초보자는 3-2-1 초등 독서습관 초급반을 신청해주세요. | |
진행 방법
- 4주 동안 진행됩니다. (주말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재충전 시간입니다.)
- 활동은 네이버 밴드에서 이루어집니다.
- 지정 도서인 『용기 없는 일주일』 (정은숙, 창비, 2015) 을 준비해주세요.
- 진행자가 정한 독서 일정에 맞춰 함께 독서를 합니다.
- 매일 독서가 아닌 일주일에 독서 3회, 글쓰기 2회로 진행됩니다.
- 읽기와 쓰기를 교대로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합니다. (글쓰기 첨삭은 없습니다.)
- 모임 책 외에 각자 읽을 책의 독서 계획을 만들고 1권 이상을 기록할 수 있게 격려합니다.
- 글쓰기 형식에 맞추어 글을 쓰고 수정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 질문을 만들고 독후감까지 도전합니다.
-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밴드에서 공지해드립니다.
- 독서와 글쓰기 마감은 매일 밤 10시입니다.
- 마무리에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경험합니다.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궁금한 점을 해결합니다. (선택입니다)
- 부모님 폰이나 PC로 참여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2~3일 전에 네이버 밴드에 초대합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인원 : 20명 내외
장소 : 온라인 (네이버 밴드)
대상 : 초등 4학년 ~ 6학년 (부모님 연락처로 신청해 주세요.)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하단 아이콘)
모임리더 : 김은영
중년에 경청과 공감이 있는 토론의 세계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책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삶의 고민들을 조금씩 해결했고,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만났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찾은 후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동양 고전과 철학 책을 접했으며,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게 천천히 책 읽기, 멍 때리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읽기 모임으로 <30일 도덕경 읽기>, <30일 독서습관>, <함께 읽는 한국 근현대사> 모임을 운영했고, 글쓰기 모임으로는 <철학입문 필사>, <청소년 철학입문 필사>, <내 인생의 책 기록하기> 모임을 운영했습니다. 학당에서 '책통아' 강사로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도서관, 교육청, 학교 등에서 성인들과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저서로 <이젠 함께 쓰기다>, <이젠 함께 걷기다>(이상 북바이북, 공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