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서점 운영기 <책방소풍 대표 신춘열>
1인 서점 운영기
양주 '책방소풍' 책방지기 신춘열


평범한 마흔 살 직장인이 어떤 계기로 책을 읽기 시작해 도서관을 찾고, 독서 모임을 즐기고 독서토론 리더가 되고 동네서점 ‘책방소풍’ 주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책방소풍이 세상에 없는 독특함으로 SNS에 회자되는 것도 아닌 어느 동네나 하나쯤 있을법한 그런 곳입니다.
누구에게나 각자 인생의 흐름이 있듯이 제게 주어진 삶의 흐름을 따라가며 이런저런 선택을 하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흥미롭고 극적인 이야기는 없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결과론적인 말들이나 어쭙잖은 여유, 달콤한 사탕 같은 위로와 희망의 말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저만의 솔직한 이야기가 언젠가 서점을 꾸리고 싶은 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책방과 책방지기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겐 더 흥미로울 것입니다.
강의 내용
- 책방 지기가 된 이유
- 책방을 열기 전까지
- 책방 지기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 자잘한 실패의 연속 그리고 작은 성취
- 그래도 책방은….
- Q&A
추천대상
- 나만의 삶,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찾고 싶으신 분
- 언젠가 작은 서점을 열고 싶은 분
- 작은 서점의 창업 과정과 운영이 궁금한 분
- 책방소풍과 책방지기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
책방소풍은?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풍성한 삶을 만듭니다.” 옥정호수공원에 있는 동네서점 책방소풍입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삶의 즐거움을 하나씩 만들어가기 위한 큐레이션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방소풍 책방지기 신춘열
십 수년간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방자치단체 홍보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했다. 퇴사 후 2022년 5월 양주시 옥정동에서 책방소풍을 열었다. 책방을 준비하던 때, 서점학교에서 한 여성 책방 대표에게 “책방 운영은 돈 못 버는 정우성과 함께 사는 것과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막연히 알고 있던 책방 운영의 어려움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내 직장생활을 하는 아내를 떠 올리며 ‘내 아내는 돈도 버는 김태희’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