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하는 밤 3기 : 김애란 단편집 <안녕이라 그랬어>


낭독하는 밤

김애란 단편집 <안녕이라 그랬어>

  

낭독이란 소리를 내어 글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대상이 있을 수도 있고 혼자서 할 수도 있습니다. 낭독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글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해 예로부터 전해오는 독서법이기도 합니다.

<낭독하는 밤>에서는 각자의 눈으로도 읽고 남의 목소리로도 읽어봅니다. 혼자 눈으로 읽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로 다가오고 감정이 전해옵니다. 낭독 후 토론에서는 훨씬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5월은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를 낭독합니다. 평소 독서에 시간 내기 어려우시다구요? 책을 미리 읽지 않고 오셔도 환영합니다. 함께 낭독하며 나누어요. 싱그러운 5낭독하는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낭독의 매력을 느껴보아요.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문학동네 2025)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 p.24, <홈파티> 중에서 


누군가를 사회학자라고 규정할 자격이 사회학자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면,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번 책에서도 존재론적 단계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예리한 재현 역량이 경제적 인간의 내면을 탐사하는 표현 역량의 빛나는 지원을 받는다. R. G. 콜링우드에 따르면 남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것이야말로 악의 진정한 근원이고, 좋은 예술은 공동체를 제 마음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의식의 부패를 막는 약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안녕을 위해 김애란의 안녕을 기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문학평론가 신형철 추천사 중에서


김애란 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çu)’을 받았다.

 

 추천하고 싶은 사람

단편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독서에 시간을 들이기 어려우신 분
- 독서에 습관을 들이고 싶으신 분
- 독서 후 해소가 안되는 부분을 채우고 싶으신 분
- 책으로 하는 수다를 즐기고 싶으신 분
- 김애란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


진행 일정

기 간

작품

세부사항

5.29()

<홈파티> 낭독 및 토론

o 평일에는 발췌문을 보며 함께 읽습니다.

 

o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낭독 및 토론을 합니다(Zoom)

6. 5()

<숲속 작은 집> 낭독 및 토론

6.12()

<좋은 이웃> 낭독 및 토론

6.19((

<안녕이라 그랬어> 낭독 및 토론


진행 방식

- 리더는 아침에 해당 작품에 대한 발췌문을 올립니다.
- 회원들은 올라온 발췌문을 필사하며 함께 읽습니다.
- 금요일 저녁 8시~10시, 낭독과 토론을 함께 합니다.(ZOOM)
 

모임 안내

- 기간 : 5.29 ~ 6.19 (평일 4, 공휴일은 쉽니다)
- 시간 : 금요일 저녁 8시~10시
- 방법 : 온라인 줌(Zoom)
- 인원 : 7명 내외
- 문의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운영자 소개 김미경

숭례문학당에서 <일상의 낱말 글쓰기>, <낭독하는 밤>, <한 작가 두 작품 읽기>를 운영 중이다. 우연히 시작한 독서모임에서 어릴 적 읽고 쓰고 싶어했던 내 꿈을 보았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고 소소한 일에서 행복을 찾으며 열심히 산다. 저서로는 에세이 <엄마는 오늘도 열심히 노는 중입니다>와 공저 <엄마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