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신형철은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낭비되는 문장이 전혀 없어서 숨이 가쁘다”고 평했다. 또 “선생의 손바닥 위에 올라가면 모든 게 다 문학이 되었다”며, 박완서의 문학을 ‘장악 문학’이라고 명했다. 그녀가 떠났을 때 ‘거대한 도서관 하나가 무너져 내린 것’ 같다고 했다.
4주 동안 그녀의 작품을 소환한다. 소설과 산문을 오가며 박완서 문장을 읽는다. 작가가 문장에서 분주하게 실어 나르는 인간 심리의 진상을 박완서의 소설과 산문에서 만난다. 박완서가 그리운가, 그렇다면 만나러 가자!
그립다는 것은 축복이다!
모임 효과
- 작가가 경험한 근현대사를 작품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 박완서 특유의 직설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비유와 단순명쾌한 어휘를 만날 수 있다.
- 박완서의 작품에서 ‘이야기’라는 소설의 원류를 배울 수 있다.
- 박완서 문체에서 일상의 담화 수준의 ‘수다’를 서사적 담론의 차원으로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필사 도서
| 필독 도서 | 내용 | 비고 |
1~2 주차 | 소설집 『엄마의 말뚝』 (문학과지성사, 2007) | 『엄마의 말뚝』은 작가의 유일한 연작소설로, ‘엄마의 말뚝 1’은 송도에서 대처로, 대처에서 서울 문밖으로, 문밖에서 문안으로 이동하던 박완서의 유년 시절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 기인한다. ‘엄마의 말뚝 2’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에 고정되어 고통스러워하는 이제는 노쇠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딸의 이야기를 담았고 ‘'엄마의 말뚝 3’은 생명의 불꽃이 점차 사그라지는 어머니의 모습과 어머니의 영원한 안식을 쓴 글이다. 이 외 6편의 단편이 실렸다. | |
3~4 주차 | 산문집 『세상에 예쁜 것』 (박완서, 마음산책, 2012) | 이 산문집은 작가가 노트북과 책상 서랍에 보관해둔 원고 묶음을 맏딸 호원숙 씨가 찾아낸 것 중 2000년 이후 기고한 38편을 추려 묶었다. 말미에는 이 책을 낸 사연을 담은 호원숙의 글이 실렸다. | |
진행 방법
- 4주 동안 소설 한 권과 산문집 한 권을 읽습니다. (토·일·공휴일은 쉽니다)
- 필독서는 매월 박완서 작가의 다른 책으로 구성됩니다.
- 박완서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 상세 읽기 일정은 신청한 회원들에게 모임 전 안내합니다.
-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은 후 인상 깊은 발췌와 단상을 카톡방에 올립니다.
- 진행자는 아침 리드문으로 진도 공지와 완독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온라인 카톡으로 운영합니다.
모임 안내
- 일시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전화 02-318-2032
모임 리더 - 류경희
- 숭례문학당 리더, 독서활동가, 그림책활동가, 박완서 작가 애독자
- 대학원에서 독서교육 전공
- 초·중·고와 대학교, 공공도서관과 교육청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강의
- 주요저서: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글쓰기로 나를 찾다>, <김동식 소설집으로 토론하기>, <이젠, 함께 걷기다>(이상 공저)
- 연구논문: <중년여성의 인문그림책 경험 연구-독서토론 내용을 중심으로>
- 운영모임: <박완서가 그리울 때, 박완서를 쓰다> 기획·진행, <어른도 그림책>, <그림책 서평쓰기>, <그림책 토론 리더 양성 과정> 기획·진행, <포토 에세이>, <반려일기> 쓰기 진행
- 박완서 작가의 애독자로 어느 날 문득 박완서 작가가 그리워 <박완서가 그리울 때 박완서를 쓰다> 필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박완서 작가 10주기에는 JTBC 뉴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고대신문, 동아일보 등에 출연하여 박완서 작가를 기리고 작품에 대해 인터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