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읽기 (청소년) 4기


세계문학 읽기 (청소년)

 

청소년기에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화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갑니다. 문학의 보편적 주제 중 하나가 인간에 대한 탐구로, 문학작품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에 놓인 인물을 형상화합니다. 문학독서를 통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나와 세계에 대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의 다른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때론 내가 고민하는 것을 질문하는 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저자인 피터 비에리 교수는 <자기 결정>(은행나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황에 휩쓸리거나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삶의 변곡점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결정할 때만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문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다른 시선으로 인식하게 되고, 나의 정체성도 모색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타자를 배려하는 마음과,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 읽기는 경험하지 못한 사건과 인물과 만나게 됩니다. 나를 낯설게 보게 될 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그야말로, 책은 영혼의 바다를 깨는 망치가 됩니다.


세계문학 읽기는 자기 결정의 힘을 키우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우리와는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경험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현대, 장르를 넘나들면서 문학을 읽겠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까지. 숭례문학당에서는 청소년들과 비경쟁 토론을 통해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추천 대상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청소년
-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학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됩니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발표력과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다.
- 깊이 있는 생각 정리가 가능하다. 


 

 

도서 목록

일 자

작품

비고

1008

<로봇 -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카렐 차페크,모비딕,2015)

 

1022

<나무 위의 남작>(이탈로 칼비노, 민음사,2004)

 

1112

<어떤 은수를>(히로시마 레이코,위즈덤 하우스,2022)

 

11월26

<고리오 영감>(오노레 드 발자크,민음사,1999)

 


진행 방법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시간 : 토요일 저녁 7 ~ 9
장소 : 온라인 (ZOOM)
대상 : 청소년 (2~1)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 김연희 강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리더. 삶의 다양한 새로움과 깊이를 경험하는 일이 책과 글쓰기를 통해서도 가능하기에 현재는 여기에 있다. 끝까지 글 쓰는 사람이길, 길 위에 서있는 사람이길 원한다. 숭례문학당에서 <30일 시 필사>, <청소년 30일 시 필사> <청소년 한국문학 읽기> 모임 진행, 여러 도서관에서 독서모임을 진행해오고 있다. 책통아 강사. 독서논술지도사. 장애인인식개선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