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북클럽
<경청 + 해가 지는 곳으로>
오래도록 <세계문학 북클럽>을 진행해 9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주로 고전을 많이 읽어왔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한국문학도 토론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땅에 함께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을 내밀하게 알고 싶으니까요.
이승우 작가는 “문장을 통해서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이 있다는 믿음”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감추어진 어떤 부분들은 적확한 문장을 만날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뜻일 텐데요. 그러니 소설의 문장을 만난다는 건 사뭇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6기에선 김혜진 작가의 <경청>과 최진영 작가의 <해가 지는 곳으로>를 토론합니다. <경청>은 세상으로부터 차단당한 뒤 인생이 멈춰버린 상담사 ‘임해수’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임해수는 ‘그 사건’ 이후 구설에 오르내리며 경멸의 대상이 되었고, 매일 밤 부치지 못하는 편지를 씁니다. 작가는 타인을 향한 이해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해가 지는 곳으로>는 최진영 작가가 최초로 선보인 아포칼립스 소설입니다.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은 시기, 감염된 사람들은 삽시간에 죽어갑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끝없는 여정을 떠납니다. 작가는 ‘사랑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세밀히 그려냅니다.
■ 추천 대상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 토론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도서 목록
일 자 | 작품 |
7월 30일(목) | <경청> / 김혜진, 민음사 |
8월 13일(목) | <해가 지는 곳으로> / 최진영, 민음사 |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격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온라인 (줌)
- 대상 : 성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서평 쓰기와 낭독 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청소년 서평 쓰기> <어린이 서평 쓰기>를 진행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 연수> <청소년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