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북클럽 – 서칭 마인드!
―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마음 저 깊은 곳을 찾아가는 심리 여행 ―
서점마다 심리 서적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 가운데 우리에게 정말 도움되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좋은 책을 공유하는 일은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고통이나 번민의 심리적 원인을 파헤쳐보는 책을 읽고 나면, 그리고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해보는 성찰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분명 우리가 원하는 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음의 준비, 변화할 용기와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개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가운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이 축적된 가운데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마음 저 깊은 곳을 찾아가는 심리 여행, <심리 북클럽 – 서칭 마인드!>에 함께 동승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 토론 일정
일정 | 도서 | 주요 내용 |
9월 20일(수) | 모임 안내 | 토론 시작 일주일 전에 모임 단톡방을 열어 전체 진행 안내 공지 |
9월 26일(화) |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지은이) 김두완(옮긴이) / 흐름출판 / 2022) | 우리 사회도 이제 중독(중독성 물질, 음식, 뉴스, 도박, 쇼핑, 게임, 채팅, 음란 문자,SNS 등)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중독의 원인과 처방에 대한 책을 찾던 중, ‘도파민네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탠포드 의대 중독치료센터 소장인 저자는 본인 스스로 우울증과 에로 소설에 중독된 경험을 버무려, 우리에게 중독에 대한 진실을 전합니다. |
10월 18일(수) | 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지은이) 정지인(옮긴이) / 심심 / 2018) | 많은 분들이 앓고 계신 우울증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적 접근이 아니라 뇌과학적 접근을 한 책입니다. 15년간 우울증을 연구해온 저자의 우울증에 대한 뇌과학적 처방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11월 8일(수) |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앨러스테어 샌트하우스(지은이) 신소희(옮긴이) / 심심 / 2022) | 과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몸이 아픈 경험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 때 도움을 주었던 책입니다. 답은 바로 마음에 있다며 현대의학이 놓친 마음의 증상을 읽어낸 정신과 의사의 인문 의학 에세이입니다. |
11월 29일(수) |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김경일,김태훈,이윤형 (지은이) / 북멘토 / 2022) | 최근 여러 미디어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심리학 분야인 인지심리학. 과연 어떤 학문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집니다. 김경일 교수 등 3인이 인지심리학의 A부터 Z까지를 다루어 주는 책입니다. |
■ 모임 대상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싶은 분.
- ‘나’는 물론 나와 다른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분.
- ‘나’와 ‘남’의 다른 점을 알아가며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 싶은 분.
- 심리 관련 양서를 읽으며 ‘마음의 힘’을 키우고 싶은 분.
- 혼자서 심리 서적들을 읽다가 지치신 분.
■ 모임 효과
- 제대로 큐레이션된 심리 서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나’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나의 마음을 살피고 격려하며 ‘나’를 보듬어 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심리학의 주제들을 다루면서 ‘나’와 ‘남’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 함께 모인 멤버들과 더불어 생각과 경험을 나누다 보면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멋진 멤버들과의 네트워킹!
■ 모임 안내
- 일시 : 3주마다 수요일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위 일정 참조) * 추석 연휴로 1회차 모임은 9월 26일(화) 진행합니다.
- 장소 : 온라인 (Zoom)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 (우측 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곽재원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금융, IT, 기업교육, 컨설팅회사 등에 근무하였고, 책에 대한 선구안이 좋다는 평을 듣습니다. 경영독서모임 ‘그로위’,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모임 ‘맛있는 독서토론’, 종교서적 독서모임 ‘그책’을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여 책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 성장시켜오던 차에, 숭례문학당을 만나 독서활동가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후반부 인생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책을 즐겁게 나누며 성장해갈지 고민 중입니다.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오히려 심리학 책을 많이 읽습니다. 번역서로 ‘창의성 기르기’(‘23년 1월, 문학동네그룹 이콘출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