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읽 ⦁ 다
— 《불안 세대》ㆍ《고립의 시대》 —
“하루에 7시간씩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5분에 1개씩 푸시 알림을 받는
아이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 《불안 세대》에서
“우리는 점점, 소통 본능을 잃어버린 채 서로를 공격하는
외로운 생쥐가 되어가고 있다” ― 《고립의 시대》에서
“시대를 읽다”는 우리 시대의 거대한 변화와 위기의 핵심을 집중 조명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제작’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불안 세대》는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최신작으로 ‘놀이 기반 아동기'가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로 재편되면서 ‘디지털 세계가 아이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그들의 정신적 붕괴를 초래하는지’를 낱낱이 밝힙니다. 이 책은 단지 부모와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염려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의 사람들을 위해 인간의 삶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고립의 시대》는 세계적인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가 인류의 건강, 경제, 정치, 일터, 소통을 위협하는 ‘외로움’에 주목하며, 21세기 ‘고립 사회’의 근원을 파헤친 책입니다. 우리 시대에 만연한 외로움과 그 사회 경제적 비용을 밀도 있게 분석하며 영국 출간 당시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지만 모두가 고립감을 느끼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외로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밝힙니다.
시대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긴 호흡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 추천 대상
- 논제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집중력 있는 토론을 해보고 싶은 분
- 시대의 증상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여 삶을 대비하고 싶은 분
- 인문분야 또는 사회분야의 검증된 책으로 묵직한 독서를 하고 싶은 분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토론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토론 논제는 진행자가 미리 준비하여 모임전에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 단체카톡방을 통해 책에 대한 감상이나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합니다.
■ 진행 일정
날짜 | 도서명 | 장소 |
10월 15(화) |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웅진지식하우스, 2024) | 온라인 줌(ZOOM) |
10월 29(화) | 《고립의 시대》 (노리나 허츠, 웅진지식하우스, 2021) |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고
- 시간 : 격주 화요일 저녁 8시~10시
- 장소 : 온라인 줌(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하단 아이콘)
■ 진행 ― 박미경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는 SW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로 30년째 일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우연히 코칭을 접하고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자격과 IAF 국제인증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여 강의와 퍼실리테이터를 겸하고 있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과정을 마쳤다. 학당에서 <소장(所藏) 북클럽>, <북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365일 책모임이 열리는 북카페 주인장이 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