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책 모임 하러 학교에 갑니다》의 작가
박미정 선생님과 나누는
‘책 싫어하는 아이도 빠져드는 책 모임 이야기’
“책 싫어하는 아이도 빠져드는 책 모임 이야기“
여기, 쉼 없이 책 모임을 하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동료들과, 독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책 이야기 나누며 살아가는 박미정 선생님입니다.
학교에서 “매일 책 모임 축제”를 연다는 그이가 이번에 신간 《우리는 책 모임 하러 학교에 갑니다》(학교도서관저널)를 펴냈습니다. 선생님은 책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싫어하는 아이까지 둥그렇게 앉아 이야기하다 보면 책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1학급 운영’ 기준에 맞춰 쓴 책 이야기를 숭례문학당에서 들려줍니다.
학급 전체가 한 자리에모여 책 모임 하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가능할까? 궁금한 독자라면 숭례문학당으로 발걸음을 향해주세요. 책 모임을 향한열정적인 독자의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진행 : 작가와의 대화 → 낭독의 시간 → 독자와의 대화 → 질의응답 → 사인회
▲ 대담 : 이혜령 작가 (공저 《온라인 책 모임 잘 하는 법> 《일상 인문학 습관》)
▲ 일시 : 9.22(금) 저녁 7시 ~ 8시 30분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북라운지
▲ 참가비 : 1만원(간단한 다과가 제공됩니다)
■ 박미정 작가 : 책과 사람, 책 대화를 몹시 사랑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책 모임을 통해 좋은 사람과 연결되고, 깊이 통(通)하는 기쁨을 널리 알리려 노력합니다. 10년간 1,000회 이상 책 모임을 진행했고, 월 평균 10개가 넘는 모임을 이끌어왔습니다. 현재 어린이책과 청소년책 읽는 모임인 ‘수북수북’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책 연구모임 ‘책벗’에서 공부합니다. 어린이에게 ‘좋은 책과 좋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믿기에 큰 애정을 갖고 책 모임을 실천합니다. 교실을 ‘모두가 읽고, 모두가 나누는’ 다정한 독서공동체로 가꾸고, 아이들이 서로에게 멋진 책벗이 되도록 돕습니다. 지은 책으로 7년간 두 자녀와 학교 밖에서 책 모임 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책 모임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