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 전작 읽기>
“발자크처럼 과도한 상상력의 힘으로 지상 세계와 나란히, 또 다른 우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이 하찮은 개인적인 삶의 에피소드들을 언제나 냉정한 현실하고만 연결시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슈테판 츠바이크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발자크를 깊이 만나는 학습모임입니다. 그의 대표작부터 발자크 이해를 돕는 책까지 풍성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이나 문학에 익숙치 않은 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읽기는 혼자 오르기 힘든 산도 가뿐히 넘게 하는 마중물입니다. 발자크를 깊게 읽고 싶었던 분, 이번 기회로 발자크 읽기를 시작할 분 모두 환영합니다.
도서 목록
1강 8. 5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푸른숲)
2강 8.19 <발자크의 식탁>(이야기나무)
3강 9. 2 <루이랑베르>(문학동네)
4강 9.16 <나귀가죽>(문학동네)
5강 9.30 <인생의 첫출발>(문학과지성사)
6강 10.14 <고리오 영감>(민음사)
7강 10.28 <발자크와 스탕달의 예술논쟁>(범우사)
8강 11.11 <골짜기의 백합>(을유문화사)
보조 도서
<잃어버린 환상>(서울대출판부)
<프랑스 현대소설의 탄생>(김화영, 돌베개)
<우아한 삶에 대하여>(충북대출판부)
<외제니그랑데>(지식을만드는지식)
모임 안내
- 일정 : 격주 토요일 밤 10시 (온라인)
- 방식 : 지정 도서를 읽고 토론 참여. 비경쟁 독서토론(자유로운) 토론 전, 논제 제공.
진행자가 조율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발언.
- 진행 : 김민영, 이승은
- 회비 : 16만원
- 문의 : 이메일(bookworm@rws.kr)
진행자 소개
- 김민영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수료. 방송작가, 영화평론가, 출판기자를 거쳐 숭례문학당에 합류했다. 한겨레 글터에서 <글쓰기 입문>을 강의한다. 서울시교육청과 각 도서관 지자체에서 독서토론 활동가를 양성하고 서평쓰기를 이야기한다. 저서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이젠 함께 읽기다> <서평 글쓰기 특강> <이젠 함께 쓰기다> <생각 정리 공부법> <이젠 함께 걷기다> 외
- 이승은
서강대학교에서 독일 현대소설로 박사학위 취득. <아버지의 덫>, <야생의 낙원>, <공모자들> 등 다수의 책 번역. 김포대학교 한국어 강사로 재직 중.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문학 담당 교수. 숭례문학당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