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토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서평을 쓰는 모임입니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거나,쉽게 잊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글은 서평입니다. ‘서평독토’에 참여해서 서평 쓰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혼자 쓰는 서평과 달리, 함께 쓰는 서평은 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해석을 불러옵니다. 다른 서평은 언제나 최고의 영감이며 발견입니다.
서평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책에 대한 별점입니다. 내 별점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세요.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 아쉬웠던 점까지 빠짐없이 쓰다 보면 복잡한 생각이 술술 풀립니다. 답답했던 감정이 해소됩니다.
3월에는 《각각의 계절》(권여선, 문학동네, 2013)을 읽고 서평을 씁니다. 이 작품은 권여선 작가가 3년만에 발표한 일곱 번째 소설집입니다. 1996년에 등단해 오랜 시간 글쓰기에 매진해 온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서 기억, 감정, 관계를 파고들며 인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설집의 처음과 끝에는 ‘기억’을 키워드로 하는 ‘사슴벌레식 문답’과 ‘기억의 왈츠’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제목 ‘각각의 계절’은 ‘하늘 높이 아름답게’의 “각각의 계절을 나려면 각각의 힘이 들지요”라는 문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작가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 결코 화사하진 않지만,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우리가 되었는지에 대한 성찰로 이끌 것입니다.
이 책을 각자 읽고 서평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모임 방이 열린 후 서평을 공유합니다. 서평 쓰기가 처음이라 어려운 분은 독후감으로 써도 됩니다. 마음이 담긴 글이면 좋습니다. 분량은 A4 1-2p(바탕체11포인트/줄간격160%)
회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취감에 뿌듯하고, 자존감이 올라가요." 비결은 경청과 격려입니다. 평소엔 한 줄도 쓰기 힘들지만, 모임에 가기 위해 한 장을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울 수도 있는 글을 낭독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서평독토 모임에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기 때문입니다. 떨리는 낭독 후에 쏟아지는 격려와 칭찬은 글쓰기에 가장 필요한 자양분, 바로 '자신감'의 토대가 됩니다.
■ 추천 대상
- 서평을 쓰고 싶은 분 (서평 초보자 대환영)
- 꾸준히 글을 쓰고 싶은 분
- 책을 읽기만 하고 정리하지 못해 고민인 분
- 다른 사람의 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한 분
- 책 내용을 혼자 이해하기 어려운 분
- 좋아하는 책에 빠져 다양한 시각이 부족하다 느끼는 분
■ 모임 안내
- 장소 : 온라인(ZOOM)
- 서평 : 자유, 1페이지 내외 (10~11포인트)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홈페이지 하단우측 아이콘)
■ 모임 리더 : 우신혜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수료. 책통아 교사.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읽기> <단편소설 북클럽> <한 달에 한 권 온라인 읽기> 모임을, 학당에서 <세계문학 북클럽> <휴먼카인드 함께 읽기> <어린이 서평 쓰기> <청소년 서평 쓰기>를 운영했습니다. 서평 쓰기와 낭독 모임 애호가. 교학상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자리라면 어디든 참여하고자 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