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이 마련한 ‘서울 도심 안문학기행 – 서촌, 역사와 책방을 산책하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복궁역 주변의 서촌 일대를 거닐며 역사의 흔적을 만나고, 특색 있는 책방들을 둘러보는 정취 넘치는 인문학 산책 기행입니다. 참가자는 읽어올 책이나, 준비해올 내용이 없습니다. 편안히 함께 산책만 하면 됩니다. 산책 가이드는 숭례문학당 최병일 강사가 맡습니다. 인문학 여행 안내자이기도 한 그의 유려한 안내를 따라 걷다 보면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또한 책방덕후를 자칭하는 김민영 작가가 동행하여, 틈새 시간마다 서촌 책방 또는 카페 투어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 청량리 등 서울 곳곳을 거니는 인문학 기행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규모 진행으로 선착순 마감합니다.
■ 추천 대상
- 서울 도심 인문학 기행에 참여해보고 싶은 분 (가족 참여 가능)
- 역사의 흔적을 따라 사색하는 걷기 여행을 해보고 싶은 분
- 혼자는 가보기 어려운 서울 도심 곳곳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은 분
- 느슨한 친숙함이 흐르는, 따로 또 같이 산책을 즐기는 분
- 서울 골목 책방 투어를 해보고 싶은 분
-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은 분
- 말주변이 없고, 낯가림이 심해 신청이 망설여지는 분 대환영합니다.
■ 인문학 기행 코스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5월 31일(토) 오후 2시~
- 장소(집결지) :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 참가비 : 5만 원 (커피와 다과 포함)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최병일
늦깎이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경희대 국제경영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숭례문학당 강사로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도서관, 기업에서 독서 토론 동아리 리더를 양성합니다. 책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 《한 지붕 북클럽》 등을 공저했습니다. 등산화를 싣고 전국 출강길을 떠나는 여행자이기도 합니다.
김민영
전 방송작가, 출판기자. 숭례문학당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각 학교, 교육청과 대학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합니다. 쓴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질문하는 독서의 힘》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글 쓰는 도넛’,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