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클래식 수업 1, 2》 4주 함께 읽기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2》 4주 함께 읽기


- 알던 곡은 다시 들리고, 모르던 곡은 절로 들어보고 싶어지는 마법 같은 클래식 이야기 -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의 간 이식 수술 장면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눈물의 날’이 흐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가 팽나무 아래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듣죠.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보여준 피아노 배틀 명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쇼팽의 「흑건」을 「백건」으로 바꾸어 연주하던 장면! 오래된 팝송 명곡인 ‘All by myself’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저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클래식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고, 많은 선율은 들으면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귀에 익숙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이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건 학창 시절 글로만 배웠던 학습적 경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클래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음악가를 테마로 생애와 업적, 기본적인 음악 이론을 마치 실제로 수업을 듣는 듯한 대화체의 구성으로 조화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인 민은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예술가를 깊이 느끼고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연주회에서 누구보다 먼저 당당하게 박수 치고 싶었던 당신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음악이 구분 안 되는 당신

클래식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악보만 보면 머리가 아픈 당신

듣고 나서 좋은데말고 다른 표현을 해보고 싶었던 당신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 왠지 마음이 술렁이는 당신을 위한 책!

출판사 소개


민은기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음악 이론을 전공하고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 음악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이론 연구와 후학 양성에 집중해왔다. 프랑스혁명, 바로크 오페라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술과 번역에도 힘써 한국에서 클래식음악과 관련된 책을 가장 많이 낸 음악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저서로는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1~7, 음악과 페미니즘, Classics A to Z: 서양음악의 이해, 서양음악사: 피타고라스부터 재즈까지, 독재자의 노래: 그들은 어떻게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았는가, 서양음악사1~2,대중음악의 이해외에 다수가 있다.


추천 대상

··(음악을 알지 못하는)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클래식은 좋아하지만 음악가와 곡명이 매칭이 안되는 분
- 클래식 음악회 관람에 도전하고 싶지만 잘 몰라서 주저하게 되는 분
- 매일 꾸준히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유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
- 언젠가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클래식을 자신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 음악가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정리가 된다.
- 기초적인 음악 이론과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 음악가의 대표곡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음악 속에서 사유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 매일 꾸준히 읽을 수 있다.


진행 일정

일정

도서

비 고

1주차(10/16~20)

··한 클래식 수업1

모차르트, 영원을 위한 호소

- 카카오톡

-세부 일정은 단톡방 공유

2주차(10/23~27)

3주차(10/30~11/3)

··한 클래식 수업2

베토벤, 불멸의 환희

4주차(11/6~10)


진행 방식

- 리더는 오전 9시까지 단톡방에 리드문과 관련 음악가의 작품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 회원들은 일정에 따라 4주간 매일 책을 읽습니다(주말 제외).
- 회원들은 매일 단톡방에 읽은 내용에 대한 단상이나 음악에 대한 감상을 자유롭게 기록합니다.
- 리더는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완주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고 (4)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인원 : 2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운영자 : 서주영 리더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및 심화 과정 수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하면서 읽고, 쓰는 일이 천직임을 깨닫게 되었다. 우연히 발을 들인 숭례문학당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습 모임을 경험하면서 자아를 성찰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중이며, 음악과 미술에 대한 본능적인 끌림으로 미술사, 음악사를 독학하고 있다. 현재 대학 강의, 연구, 지역사회 아동가족상담센터 자문위원, 교육청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외에 독서, 인문사회, 역사,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