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원서 읽기> 나미야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の奇跡)


<
일본어로 원서 읽기>

나미야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奇跡)


일본 문학, 일본어로 함께 읽기


일본어 공부를 해봐야지’, ‘재밌게 봤던 일본 영화를 원서로도 읽고싶어라는 바람으로 일본어 원서를 사 보신 분 계신가요? 하지만 사놓고도 결심이 서지 않는다든지,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책장 한켠에 잠들어 있지 않으신가요?

함께 읽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강사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들으며 낭독해보고 알고싶은 단어나 애매한 번역은 물어보면서 하루의 목표, 일주일의 목표만큼 같이 읽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도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히가시노게이고의 나미야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奇跡)》입니다.


목표

- 일본어 원서를 함께 읽음으로써 끝까지 완독(409p)

내용

- 하루에 10p씩 읽기
- 낭독 녹음 (분량 자유)
- 궁금한 단어, 번역 정리 및 질문
-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한 감상 나누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2012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작가가 그동안 일관되게 추구해온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이번 이야기에는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올랐던 살인 사건이나 명탐정 캐릭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퍼즐을 맞추어가는 듯한 치밀한 짜임새는 과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명불허전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감동을 자아내 작가의 고정 독자를 충분히 매료시킨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고민을 상담하시겠습니까? 나라면 이웃과의 사이를 좋게 하는 방법을 상담하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에 앞서 보내온 자필 메시지다
. 이 물음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각박해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고 후기를 올린 어느 독자의 말처럼 잊고 있던 사람 간의 정이라든가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출처: 예스24)


■ 참여 대상

일본어 원서 벽돌책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

히가시노게이고 팬인 분들


■ 진행 방식(카카오톡)

매일 10p씩 읽기(평일)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넘기며 읽어보기)
  (*제공된 단어장의 단어를 보며 몰랐던 부분 체크하기)

당일 자정 전후로 업로드되는 오디오북을 듣고 낭독연습 해보기

- 평일 5일 동안 11회 낭독 녹음 파일(분량 자유) 올리기(*주말 및 공휴일 제외)

- 4주차, 8주차 화요일 오전 10시 ZOOM으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선택 참여) 


세부 일정

1주차
(5~55p)

1~5일차

낭독 녹음
단어, 번역, 구절 공유

2주차
(56~106p)

6~10일차

 

3주차
(107~157p)

11~15일차

 

4주차
(158~208p)

16~20일차

화요일 오전 10시 ZOOM 

5주차
(209~259p)

21~25일차

 

6주차
(260~310p)

26~30일차

 

7주차
(311~361p)

31~35일차

 

8주차
(362~413p)

6~40일차

화요일 오전 10시 ZOOM
마지막날만 11p


■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인원 : 15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소개 — 조소현 강사

성균관대학교 중국철학과(전공), 일본학과(연계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국제회의통역과를 졸업했다. 삼성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일본어 교육에 종사하며, 효율적인 일본어 교습법을 항상 찾아 헤매어 왔다. 통역공부 시절, 한 장의 텍스트를 100번 가까이 읽던 학습법을 일반 학습자들에게 추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숭례문학당을 만나게 됐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공부방법을 고심, 리더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일본어 탐구를 고안했다. 현재 <함께 읽고 쓰는 일본어 칼럼>을 진행 중이다. “저와 함께 고급 일본어 정복에 나설 많은 탐구자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