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그림책 작가 박현주 초청 북토크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재능기부] 박현주 작가 신작 그림책 이야기 ─ 여름방학 특별 북토크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이웃 되어 같이 살며 

조금씩 서로 도우며 사는 삶을 그려 봅니다. 

사장 한 명에 다들 직원인 곳보다는 모두가 사장인 곳, 

활기차게 일하며 동네의 모습을 만드는 

우리 동네 가게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작가를 만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림책 작가 박현주의 신작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논장, 2023)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 박현주는 그림책 《이까짓 거!》로 독자들에게 ‘작은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신작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에서는 어려운 시절을 살아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이웃들의 따뜻한 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육점, 헤어살롱, 슈퍼, 문구점, 과일 트럭, 사진관, 꽃집, 옷 가게, 서점, 자전거포, 빵집아기자기한 골목에 줄지어 들어선 동네 가게들. 오늘은 이곳에서 특별한 이벤트, 골목식당 사장님 생일 모임이 열립니다. 자영업자로 어렵게 살아가지만 다들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 모입니다. 그리고 언제 지쳤냐는 듯 하나같이 밝은 표정에 시끌벅적 웃음소리를 뽑아냅니다. 어려운 살림에 설움들도 많을 텐데, 이렇게 서로 애환을 나누며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이날 아빠의 생일을 알리기 위해 빨간 티셔츠에 빨간 초청 카드를 들고 동네가게를 한 바퀴 돌아다니는 주민공 아이. 아이는 만나는 사람마다 오늘은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라며 초대장을 건넵니다. 주인공 아이가 전하는 초대장처럼 마음의 이웃인 여러분에게 정겨운 초청장을 띄웁니다. 박현주 작가과 함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서로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듣고 말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진행 : 북토크 → 독자와의 대화 → 사인회 

▲ 대담 : 오수민 작가 (숭례문학당 강사,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외 다수)

▲ 일시 : 8.18(금) 오전 10시 30분 ~ 12시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북라운지

▲ 참가비 : 1,000원(성인 1인 기준, 어린이는 1명 동반 가능합니다)

▲ 인원 : 25명(선착순 마감)


■ 초대 작가 - 박현주

어릴 때는 하루 종일 종이 인형을 오리며 노는 목소리 작은 아이였습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림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가 있고 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