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무비 현장탐험대 1기


북앤무비 현장탐험대 (초3-4)

- 동물원을 좋아하나요?

 

오감은 우리가 타고나는 능력입니다. 공감은 우리를 키우는 능력입니다. 바로 이 공감 능력이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게 만들지요. 그러면 어떻게 공감 능력을 키울까요?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독서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특히 주제의 폭을 넓히고 시야를 확장하기 위해 독서 토론은 몹시 유용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 한 가지 더 강력한 방식이 영화입니다. 영상을 통해 작가와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히 깨닫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문학적 상상력과 그 구현을 영화라는 재밌는 장르를 접하며 공부할 수 있지요.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왔습니다. 아무리 현대와 미래가 고도로 발달한 문명 사회라 해도 자연이 인류를 지키는 근간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도시의 편리속에서 자연을 불편으로 여기기 십상입니다.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 모든 공감의 단초입니다. 자연속 체험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모두가 함께 하는 조화와 질서를 배우고, 자신이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다양한 자극을 통해 탁월하게 키우는 과정을 기획했습니다. 독서와 영화, 직접 체험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역량, 경청과 공감을 체득해갑니다. 


 

 

대상 도서

<동물원은 왜 생겼을까?>는 인간의 호기심과 과시욕에서 생겨난 동물원의 시작과 인간들의 잘못된 호기심으로 인해 생긴 여러 동물원의 폐해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동물원동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자연으로 돌려보는 것 외에는 없는지 고민합니다. 또한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미래의 동물원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래서 동물원동물 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책입니다.

 

추천 대상

- 독서와 독서토론을 좋아하는 어린이
- 영화 감상을 통해 공부의 새로운 즐거움을 얻고 싶은 어린이
- 동물들을 직접 관찰해 보고 싶은 어린이

 

수업 효과

-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책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책 속에 묘사된 장면을 시각화 할 수 있고, 영화토론으로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 동물원에서 동물의 생태를 알고, 동물과의 교감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임 일정

구분

주제

교육 매체

교육 활동

4/7(목)

독서토론

<동물원은 왜 생겼을까?>

동물원의 역사와 동물원의 동물 이해하기

4/14(목)

영화토론

<마다가스카 1, 2>

영화속에서 동물원 동물들의 환경 알기

4/24(일)

현장 체험

과천 동물원 체험

동물원 동물들과 교감하기

4/28(목)

정리 및 발표

현장체험 정리

현장체험 발표 및 소감 나누기

* 현장 체험은 별도로 안내해 드립니다.  


모임 안내

일정 : 상단 참조
시간 : 목
요일 밤 8 ~ 9시 30분 (90분)

장소 온라인 (ZOOM)
대상 : 초등 3~4학년
인원 : 10
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전화 02-318-2032

 

진행자 소개 - 이화숙

대학에서 무역학과를 전공하면서 교육학을 부전공했지만, 교육과는 관련 없는 직업을 전전하며 재미없는 인생을 살았다. 결혼 후 4살 된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기 싫어 주제 접근법을 공부하고 탐구수업을 시작했다. 이것이 특기가 되어 19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직접 경험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상상력을 비롯해 사고력이 향상됨을 몸소 체험했다. 숭례문학당을 만나 독서토론과 병행할 때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직접 경험의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거대한 지적유희의 세계에 도달하는 것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학습 내용을 가르치는 교육을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