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문장 일본어> 4기
냉정과 열정 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Rosso
― 매일 습관처럼 익히기 ―
일본어 원서에서 뽑은 10문장을 매일 익혀보는 모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법한 문법이나 단어를 문장으로 외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봅니다.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일본어도 매일 조금씩 자주 노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의 작은 틈을 내어 투자하면 일본어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한자는 눈으로 익히고, 발음은 귀로 듣고 뱉어보며 체화합니다.
음원은 강사가 직접 녹음합니다. 이번 달은 지난 달에 이어,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Rosso》를 베이스로 진행됩니다.
■ 목표
- 매일 일본어 문장을 외움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들기
■ 내용
- 매일 올라오는 10문장과 일본어 음원 들으며 외우기
- 녹음 파일 업로드
- 출석부 작성
■ 대상 도서
-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에쿠니 가오리 *책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간과 동시에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냉정과 열정 사이》가 출간 24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하나의 소설을 번갈아 가며 함께 쓰기’로 한 두 작가가 있다. 남자작가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여자작가는 여자 주인공의 시선으로 쓰기로 한다. 한 회씩 번갈아 2년간 잡지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었다. 헤어진 연인을 가슴에 담아둔 채 각자의 삶을 사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쓰는 동안, 두 작가는 실제로 연애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2년여간 써 내려간 릴레이 러브 스토리를 번역한 건 양억관, 김난주라는 부부 번역가. 두 번역가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의 미묘한 심정을 섬세하게 번역했다.
이 책은 두 작가와 두 주인공, 두 번역가가 함께 만들어낸 두 개의 이야기면서도 하나의 이야기이다. 대학에서 만나 연인이 된 아오이와 쥰세이는 안타까운 오해로 헤어져 각자의 삶을 살게 된다. 각자의 옆에는 새로운 애인이 있지만, 그들은 점처럼 남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버리지는 못한다. 이미 헤어진 그들을 느슨하게 묶고 있는 건 가장 행복하던 시절 장난처럼 지나가듯이 한 약속이다. 10년 뒤 서른 살 생일에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던 그 약속.
몸은 현재를 살지만, 마음은 행복과 고통이 공존하던 과거를 맴돈다. 과거를 밀어내지도, 발을 떼지도 못하고 8년 전 헤어진 연인, 쥰세이와의 기억을 더듬는 여자, 잊을 수 없는 사람을 가슴에 점처럼 새기고 살아가는 아오이와 현재에 발붙이지 못하고 과거의 그림자를 서성이는 남자. 돌아오지 않을 어제를 후회하며 8년 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와의 기억과 약속을 덧그리는 쥰세이의 이야기. (출처: 예스24)
■ 참여 대상
- 꾸준히 일본어를 익히고 싶은 분들
- 일본어 회화 실력을 올리고 싶은 분들
■ 진행 방식(카카오톡)
- 당일 자정 전후로 업로드되는 10문장과 음원 및 참고 구절을 확인
- 매일 10문장씩 외우기(평일)
- 평일 5일 동안 1일 1회 녹음 파일 올리기(주말 및 공휴일 제외)
■ 세부 일정
1주차 | 1~5일차 | 10문장 외우기 *5일차는 복습 20문장 |
2주차 | 6~10일차 | |
3주차 | 11~15일차 | |
4주차 | 16~20일차 | |
■ 모임 안내
- 기간 : 8월 26일~9월 15일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인원 : 20명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소개 — 조소현
성균관대학교 중국철학과(전공), 일본학과(연계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국제회의통역과를 졸업했다. 삼성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일본어 교육에 종사하며, 효율적인 일본어 교습법을 항상 찾아 헤매어 왔다. 통역공부 시절, 한 장의 텍스트를 100번 가까이 읽던 학습법을 일반 학습자들에게 추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숭례문학당을 만나게 됐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공부방법을 고심, 리더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일본어 탐구를 고안했다. 현재 <함께 읽고 쓰는 일본어 칼럼>, <패턴으로 익히는 일본어 초급>을 진행 중이다. “저와 함께 고급 일본어 정복에 나설 많은 탐구자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