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곡 - 노랫말 필사> 7기

<하루 한 곡 - 노랫말 필사> 7기

일상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공감 가게 풀어내며 언어의 리듬감까지 더한 작품을 우리는 ‘노랫말’이라 부릅니다. BTS의 ‘Magic Shop’은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도티가 마술도구를 파는 가게에서 만난 할머니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BTS는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여냈고, 그 감동은 비트와 선율을 타고 듣는 이의 마음속 깊이 스며듭니다.

우리는 노래를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습니다. 때로는 같은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타인과의 공감을 느끼거나 호감을 형성하기도 하지요. 노래는 순식간에 우리를 과거의 특정 기억으로 데려가기도 하며, ‘나만의 음악 취향’은 새로운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를 치유의 주파수로 채우고 싶다면 <하루 한 곡 - 노랫말 필사>를 시작해보세요.

숭례문학당의 노랫말 필사 및 단상 쓰기 프로그램 <하루 한 곡 - 노랫말 필사>는 매일 한 곡의 음악을 함께 들으며 단상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마음이 공허하거나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노랫말은 큰 위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하루 30분, 아름다운 가사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 작은 습관은 어느새 ‘공감과 사랑’의 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마법 같은 변화를 선사할 것입니다.

■ 모임 설명

- 음악을 통해 다양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 대중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곡, 현대적 감성으로 리메이크된 곡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꾀합니다.
- 모임 참여자는 매일 아침, 음악 클립과 <진행자의 한 곡 제안>이라는 짤막한 글을 배송받습니다.
- 가사를 필사하며 단상과 공감을 나눕니다.
- (선택사항) 일상의 조각, 나의 추억에 대한 짤막한 글을 씁니다.

■ 진행 방식

- 매일 아침 진행자는 카카오톡에 ‘한 곡’과 ‘진행자의 한 곡 제안’이 담긴 웹페이지를 올립니다.
- 참여자는 노래를 듣고 필사문과 단상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합니다.
- 참여자도 자신이 즐겨듣는 곡을 단톡방에 공유하여 감상을 나눕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8월 18일(월)~9월 12일(금)
- 대상 : 성인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이인경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과 음악, 글쓰기를 통해 위안받는 INFJ. 독서토론과 글쓰기, 음악감상은 ‘자기의 이유’를 찾는 치열한 탐구과정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 취향을 가졌다. 세상의 모든 텍스트는 의미를 담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노래 가사의 맥락과 시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날의 날씨, 기분, 뉴스, 상황에 따라 머릿속에 번뜩이는 음악을 선택, 주변과 공유하기를 즐기는 자칭 한량. 타칭 베짱이다. 참여자들과 노래 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발견하길 바란다. <하루 한 곡- 노랫말 필사>, <한 문단 글쓰기>, <기획 of the 기획>, <청소년 글쓰기>, <청소년 질문공략>, <초등 방학 독서캠프>, <초등 글쓰기 캠프> 등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