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전작 함께 읽기>

 

 

<밀란 쿤데라 전작 함께 읽기>   

 

가벼움이 견딜 수 없는 이유는 아무것도 우리를 붙잡지 않기 때문이다.

관계는 삶에 무게를 부여하는 마지막 끈이다.”


 

 *밀란 쿤데라(1929~2023). 민음사 제공

2026, 우리는 왜 밀란 쿤데라 전작을 함께 읽어야 할까요?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말하고, 더 가볍게 판단합니다. 의견은 즉시 분노로 번지고, 진지함은 무거움으로 오해받습니다. 이런 시대에 밀란 쿤데라는 조용히 반대 방향으로 걷습니다. 그는 속도를 늦추고, 감정을 의심하며, 질문을 끝까지 붙잡습니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은 이야기를 따라가는 책이 아니라 사유를 체험하는 시공간입니다.

사랑과 정치, 기억과 망각, 개인의 자유와 시대의 폭력 같은 거대한 주제들이 한 인물의 몸과 마음을 통과하며 펼쳐집니다. 가볍게 웃다가도 문득 삶의 중심을 건드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왜 가볍지 않은지, 우리는 읽을수록 알게 됩니다.

 

밀란 쿤데라의 전작을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쿤데라는 단 한 권으로 이해되지 않는 작가입니다. 초기 체코 시절의 아이러니와 정치적 긴장, 망명 이후 프랑스어 소설에서 드러나는 음악적 구조와 철학적 사유는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거대한 사유의 궤적을 이룹니다. 전작 읽기는 작품을 나열하는 일이 아니라, 한 사상가의 생각이 어떻게 변주되고 심화되는지를 따라가는 긴 호흡의 여정입니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의 화두는 ‘애매함패러독스우연’ 입니다

그가 파악하는 실제의 세계는 수수께끼와 패러독스가 넘쳐나는 세계임에도 불구하고수많은 당연한 사실들을 질문으로의문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 쿤데라의 문학입니다

 

이 모임은 어려운 철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줄거리를 넘어서는 지점에서 멈추어 서서, “왜 이 장면이 마음에 남는지”, “이 인물은 왜 나와 닮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문학을 통해 나 자신과 시대를 다시 바라보는 친절한 사유의 시간입니다.

2026, 우리는 밀란 쿤데라를 읽으며 더 천천히 생각하고, 더 정직하게 느끼고, 더 깊이 질문할 것입니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삶을 위해, 지금, 쿤데라를 함께 읽을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모임 효과

- 밀란 쿤데라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 밀란 쿤데라의 작품   알려지지 않은 자전적 에세이 작품들도 이번 기회에 접할  있습니다.
- 밀란 쿤데라가 남긴 주옥같은 명언과 그의 생애에 대해 알아가면서 그의 소설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있습니다.    


진행 방식

- 회원들은 아래의 일정에 따라 지정한 책을 읽습니다.
- 회원들은 매일(주중) 단톡방에 인상 깊은 발췌와 단상을 나눕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따라올  있도록 독려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에게 매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 회원들은 수시로 공감토크에 참여하여 완독을 서로 독려합니다.
- 진도에 맞춰 격주 금요일 오후 9~950분까지 온라인 토론에 참여합니다.(신청자에 한함)

 





진행 일정

날짜

함께 읽는 책

장르 / 출판사

41~414일 

농담 (1967)

소설 / 민음사

415~428

웃음과 망각의 책 (1979)

소설 / 민음사

429~512

배신당한 유언들 (1986)

에세이 / 민음사

513~52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소설 / 민음사

528~65

소설의 기술 (1986)

에세이 / 민음사

68~612

느림 (1995)

소설 / 민음사

615~623

커튼 (2005)

에세이 / 민음사

624~710

정체성 (1998)

소설 / 민음사

713~717

만남 (2009)

에세이 / 민음사

720~731

불멸 (2011)

소설 / 민음사



■ 
모임 안내

- 기간 : 4월 1일 ~ 7월 31일(4개월)
- 시간 : 매일 읽기(평일 기준) + 줌모임 (완독 일정에 따라 소감 나눔)
- 장소 : 온라인 (카톡줌)
- 인원 : 15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김현수

-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로 지역 도서관과 초,,고등학교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문예사(문학,예술,사람) 북클럽, <이언 매큐언 / 알베르 카뮈 / 밀란 쿤데라 / 로맹가리 / J.D샐린저 / 아니 에르노 / 68혁명 / 레이먼드 카버 / 커트 보니것 / 성경 인문학/ 줄리언 반스/ 토마스만/ 카프카 / 오르한 파묵 / 올가 토카르추크 / 슈테판 츠바이크>전작 함께 읽기, 아트살롱 북클럽, 스크린텔러 영화클럽 등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공저 일상 인문학 습관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 자격증 <미술심리치료1,2/ 스피치지도자1급> 취득

- “문학과 예술, 영화를 통한 인생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