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문고전 토론
인문 고전 읽기의 길!
청소년기는 자아를 찾아가는 시기이며, 변화하는 환경에서 불안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나를 벗어나 사회의 여러 현상을 어떻게 바로 볼 지를 배우게 됩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바른 실천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문고전 교육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기 인문독서 교육은 도덕성, 사회성,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전이란 그 가치를 이미 널리 인정받은 책을 말한다. 누가 읽어도 좋고, 언제 읽어도 좋으며, 어디서 읽어도 좋은 책이 바로 고전이지. 따라서 고전은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충분히 안심하고 읽어도 좋은 책이 고전인 셈이다. 하지만 생각을 담는 표현이 시대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전을 읽으려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낯선 표현과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고전을 읽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때문일 게다. 고전을 읽을 때는 번역이 잘된 책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 <고전 독서법> 정민
고전은 읽기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책이 아닙니다. 익히 알려져 읽은 듯 하지만 실제 읽은 이들은 없는 책도 아닙니다. 시대와 장소를 관통하는 글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생각을 통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책. 당연함을 낯설게 볼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제시되는 많은 필독서들이 있지만, 실제 읽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부족한 시간, 혼자 읽기의 막막함,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혼자 읽기는 어려운 인문고전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면 좀더 깊이 있는 자신만의 생각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숭례문학당의 청소년 인문고전 토론은 인문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가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모임 대상
- 인문 고전읽기에 관심있는 청소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
- 깊이있는 책읽기를 하고 싶은 청소년
- 다양한 책을 추천받고 싶은 청소년
모임 효과
- 다양한 책읽기를 통한 청소년기의 생각을 확장합니다.
-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됩니다.
- 깊이 있게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 주제에 맞춰 한편의 에세이를 완성해봅니다.
진행 방식
- 먼저 정해진 책을 읽습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읽은 책에 대한 별점과 소감, 논제를 통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진행 도서
차시 | 도서 명 | 비고 |
10월29일 | <군중심리>(귀스타브 르봉, 현대지성 클래식,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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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아리스토텔레스,현대지성,2021) | |
모임 안내
기간 : 매월 격주 토요일
시간 : 저녁 9시 ~ 10시 40분
장소 : 온라인 (ZOOM)
인원 : 8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진행자 - 이혜령 강사
숭례문학당 독토 리더. 학당에서 <자본1> 60일 함께 읽기, <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한나 아렌트 전작 읽기>, <정치사회 필사> 모임을 진행했고, <청소년 독서토론>, <현대 단편소설>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서 다양한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책과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자세로 살고 있다. 학당의 다양한 학습 모임에 참여하면서 앎이 삶이 되는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