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살롱 북클럽 29기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아트살롱 북클럽 29기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예술, 어디까지 경험해 보셨나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어슬렁거려도 가슴이 답답하신가요? 드넓고 광활한 예술 공간을 누벼도 자꾸만 갈증이 나시나요? 지금 필요한 것은 케렌시아입니다. 케렌시아는 안식처 혹은 그런 공간을 뜻하는 스페인어랍니다. 함께 취향을 나누고 깊이를 느끼는 나만의 케렌시아가 필요합니다. 멀기만 한 예술이 우리 삶에 더 깊이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에 잡히고 가슴으로 느껴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예술, 내려갈 데까지 내려가봐야죠. 취향을 꺼내들었으니 파고들어봐야겠지요. 예술로 시작했으니 사유로 빚어내야겠고요. <아트살롱 북클럽>에서는 넓이보다 깊이를 지향합니다. 외연보다 심연에 집중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예술에 대한 갈증을 매달 한 권의 책으로, 대화로 풀어갑니다. 굳어진 머리와 메마른 가슴을 함께 채워갑니다. 온몸으로 서서히 스미고 번지는 예술 케렌시아의 세계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안인모 지음, 지식서재, 2024)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를 위한 그림과 클래식. 하루 일과를 마친 시간, 미술관에서 그림도 보고 싶고 콘서트홀에서 클래식도 듣고 싶지만 너무 늦은 저녁이라면? 내 상황과 감정에 딱 들어맞는 나만의 그림과 클래식을 추천받고 싶다면? 예술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떤 그림을 보고 어떤 곡을 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은 최고의 클래식 해설가 안인모가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의 그림과 클래식을 전해줍니다. 격려가 간절한 이에게는 응원이 담긴 그림과 클래식을, 쉼이 필요한 이에게는 휴식 같은 그림과 클래식을,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이에게는 함께 울어줄 수 있는 그림과 클래식을 선물해 줍니다. 저자의 진심 어린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제 책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가 선사하는 위로와 위안 그리고 완전한 휴식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추천 대상

- 그림과 음악, 예술로부터 힐링과 마음 치유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보고 들은 만큼 보이는 그림과, 들리는 음악의 세계와 친해지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 모임 효과

-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작품들과 예술가들의 생애에 대해 풍성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여서 다른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진행자가 제공하는 작품들에 대한 시청각 영상을 통해 폭넓게 이해하며 즐기게 됩니다.


■ 진행 일정 

순서

날짜

독서목록

1

3월 18일(월)~4월 12일(금)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안인모 지음 / 지식서재 / 2024


■ 진행 방법

토론자들은 4주 동안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화가들과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토론자들은 매일(월~금) 진행자가 책 진도에 맞춰 제공되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감한 내용의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토론자들은 마지막 주 온라인 토론에 참여합니다. (신청자에 한함)
진행자는 예술가들과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들을 매일 제공합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하단우측 아이콘)


모임 리더 - 김현수

영화예술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해서 숭례문학당에 머물고 있습니다다소 과할 정도의 열정과 유쾌함을 무기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겉은 화려하지만 내면은 지순한 해바라기를 닮고 싶어합니다.

현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와 책통아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문예사(문학,예술,사람북클럽, <이언 매큐언 알베르 카뮈 밀란 쿤데라 로맹가리 / J.D샐린저 아니 에르노 레이먼드 카버 커트 보니것 줄리안 반스 함께 읽기아트살롱 북클럽스크린텔러 영화클럽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공저<일상 인문학 습관_그림을 감상하는 습관>가 있으며문학과 예술영화를 통한 인생 글쓰기에 계속 도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