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필사
<놓아 버림>
내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항복의 기술 <놓아 버임>을 함께 필사하며, 문장을 통해 자신을 천천히 비워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하루 한두 문장이라도 손으로 옮기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바쁜 일상에 밀려 흘려보냈던 감정과 생각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마음에 머무는 구절을 곱씹고, 그 의미를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는 이 시간은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깊은 사유의 과정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결과를 남기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나를 내려놓고 바라보는 연습에 가깝습니다. 빠르게 채우기보다 천천히 비워가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하지만 단단한 자기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지향합니다.
혼자서는 쉽지 않았던 ‘내려놓음’을 함께 실천하고 싶은 분,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사색과 고독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작은 문장 하나에서 시작된 변화가, 어느새 삶의 결을 다르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 함께 필사하는 책
- <놓아 버림>_데이비드 호킨스, 판미동, 2013
■ 진행 방식
- 필사 하루 전 단톡방을 오픈하여 초대합니다.
- 전체 일정을 공유합니다.
- 주중에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눈과 마음이 머무는 곳을 필사하여 인증합니다.
- 단상은 선택입니다.
- 주말은 주중에 못 다한 부분을 보충하며 주중 필사한 문장을 들여다 봅니다.
- 필사한 부분을 공유하고 함께 사유해 봅니다.
- 끝까지 리더는 응원을 약속 드립니다.
■ 준비물
책, 필사할 노트, 펜, 그리고 사유하는 마음
■ 모임 안내
- 일정 : 6월 1일 ~ 6월 30일 (월~금, 6월 3일은 쉽니다)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인원 : 12명 내외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김수연
가슴속 깊은 곳에서 원하는 지적 허영심을 놓지 못하여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 과정(입문, 리더, 심화, 고급)을 모두 수료하였습니다. 레스너로서 음악이 있는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고 오전과 저녁은 책으로 연을 맺은 벗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급과정 수료자들의 모임인 선택 논제 연구회 회원이며 학당에서 <연을 맺다>_토론하기, <연을 맺다>_함께 읽기, 톡방토론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