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초등 독서습관 (초급반)
모든 아이들의 이해력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력의 차이는 바로 독해력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시간, 같은 책을 읽어도 사고력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일 것 입니다. 스스로 깨우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
독서는 하루아침에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이들은 독서 할 시간을 만들기 어렵네요. <3-2-1 초등 독서습관>은 매일 독서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독서 3회, 글쓰기 2회로 진행됩니다. <3-2-1 초등 독서습관> 모임에서는 4주 동안 책 한 권을 천천히 읽어 독서 부담이 적고, 생각을 글로 쓰는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읽고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모임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읽고 쓰는 데 도움 되는 미션도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2-1 독서법>으로 내 안으로 성장하고, 밖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일주일에 3번, 읽는 날입니다. 매일 독서라는 부담을 줄입니다.
2- 일주일에 2번, 쓰는 날입니다. 입력한 내용을 글로 정리합니다.
1- 온라인 토론으로 소통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경청합니다.
추천 대상
- 독서 초보자 (환영)
- 함께 할 독서 친구가 필요한 학생
-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
- 책 내용을 혼자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
- 독서에 관심은 있으나 시작이 어려운 학생
- 나 홀로 독서에서 함께 소통하는 독서로 나아가길 원하는 학생
모임 효과
-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다.
- 책 내용을 이해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
- 함께 독서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다.
- 한 권 독서로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책을 읽고 쓰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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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도서 | 내용 | 비고 |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이솝 우화 123가지』 (이솝, 어린이문화연구원, 영림카디널, 2005) | 『이솝 우화 123가지』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 세계를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정, 도리 등을 주제로 한 123가지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을 돌아보고 인간의 어리석고 나약한 모습 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많은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책은 두껍지만, 짧은 단편으로 읽기 쉽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교훈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르게 생각해보며 글쓰기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일정상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이야기를 선별해 읽고 쓸 수 있습니다.) *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친구, 처음 읽고 쓰기에 도전하는 친구들을 환영합니다. 천천히 읽고 쓰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 |
진행 방법
- 4주 동안 진행됩니다. (주말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 활동은 네이버 밴드에서 이루어집니다.
- 지정 도서인 『이솝 우화 123가지』 (이솝, 어린이문화연구원, 영림카디널, 2005) 를 준비해주세요.
- 진행자가 정한 독서 일정에 맞춰 함께 독서를 합니다.
- 매일 독서가 아닌 일주일에 독서 3회, 글쓰기 2회로 진행됩니다.
- 읽기와 쓰기를 교대로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합니다. (글쓰기 첨삭은 없습니다.)
- 글쓰기 형식에 맞추어 글을 쓰고 수정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 질문을 만들고 독후감까지 도전합니다.
-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밴드에서 공지해드립니다.
- 독서와 글쓰기 마감은 매일 밤 10시입니다.
- 마무리에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경험합니다.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궁금한 점을 해결합니다. (선택입니다)
- 부모님 폰이나 PC로 참여 가능합니다.
- 모임 시작 2~3일 전에 네이버 밴드에 초대합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인원 : 20명 내외
장소 : 온라인 (네이버 밴드)
대상 : 초등 4학년 ~ 6학년 (부모님 연락처로 신청해 주세요.)
모임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하단 아이콘)
모임리더 : 김은영
중년에 경청과 공감이 있는 토론의 세계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책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삶의 고민들을 조금씩 해결했고,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만났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찾은 후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동양 고전과 철학 책을 접했으며,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게 천천히 책 읽기, 멍 때리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읽기 모임으로 <30일 도덕경 읽기>, <30일 독서습관>, <함께 읽는 한국 근현대사> 모임을 운영했고, 글쓰기 모임으로는 <철학입문 필사>, <청소년 철학입문 필사>, <내 인생의 책 기록하기> 모임을 운영했습니다. 학당에서 '책통아' 강사로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도서관, 교육청, 학교 등에서 성인들과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저서로 <이젠 함께 쓰기다>, <이젠 함께 걷기다>(이상 북바이북, 공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