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제 집중 독서> - '죽음' 편


<한 주제 집중 독서>

‘죽음’


‘한 주제 집중 독서’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4권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읽는 모임입니다. 챗GPT나 메타버스처럼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는 물론 사랑, 배움, 죽음 등 일상의 일이지만 그냥 지나쳐왔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를 추구합니다.   


이번 주제는 ‘죽음’입니다. 생물학적 죽음이나 사후 세계를 다루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과학자와 종교인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우리는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죽음에 대해 읽고 토론합니다. 생로병사의 최종 단계로서 죽음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자연 법칙은 필연성의 영역이지요. 죽음이라는 필연에 인간이 개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살다가 죽음을 맞을 것인가’와 같은 사유와 인식을 통해서 일 것입니다. 인식과 사유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서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진행 일정

회 차

일 정

도 서

1

05. 18()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죽음을 앞둔 철학자가 의료인류학자와 나눈 말들

미야노 마키고.이소노 마호/ 김영현

다다서재

2

05. 25()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마르셀 랑어데이크/ 유동익

꾸리에

3

06. 01()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치매 환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웬디 미첼, 아나 와튼/ 조진경

문예춘추사

4

06. 08()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버나드 라운/ 이희원

책과함께


 추천 대상

- 배우기를 좋아하는 분
-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
-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읽고 나름의 관점을 세우고자 하는 분
- 지식 축적이 아니라 사유의 방식을 익히고 싶은 분
- 통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보고 싶은 분
-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분


 진행 방식

- 매주 한 권 도서를 읽고 지정 토론일에 참여합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를 중심으로 토론합니다.
- 독서토론 논제는 토론 전날에 단체카톡 혹은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시간 :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진행자 - 주진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2013년부터 책 읽기를 취미 아닌 공부로 해왔다. 인문학 공동체에서 주로 서양철학과 동양인문고전을 읽었다. 10년 공부지기들과 주 1회 철학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문학’과 ‘논픽션’ 독서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에세이 [쉰,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