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함께 읽기


일상에 철학을 더하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프랭클린 익스프레스함께 읽기




우리에겐 늘 지혜가 필요하지만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혜가 다르다.
열다섯 살에게 중요한 어떻게질문과 서른다섯 살, 또는 일흔다섯 살에게 중요한 질문은 같지 않다.
철학은 각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4)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 어떤 생각 하시나요? 누군가가 건네는 위로와 조언에 힘을 얻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습니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면의 힘을 키워 나가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아가기 힘든 순간이 많습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막막한 인생에 질문을 던지고 궁금해 하며 길을 낸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게 누구냐고요? 바로 철학자,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요. 이들은 무엇을이나 가 아니라 어떻게살아가야 할지 사색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이들과 함께라면 우리도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 하고
, 루소처럼 걷고, 소로처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삶의 의미가 아닌 의미 있는 삶”(p.14)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거듭될수록 쌓여가는 헛헛한 일상에 철학을 더해볼까요? 삶의 각 단계에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철학자행 특급 열차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지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거나,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거나, 일상에 철학을 더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신속하게 탑승해 주세요.


"속도는 우리를 유혹한다요란한 아첨과 솔깃한 약속으로 우리를 꾀어낸다.
저기요. , 거기 당신 말이에요속도는 우리에게 속삭인다.
어디 가는 것 같은데, 나랑 같이 가면 더 많은 곳에 가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살아낼 수 있답니다.
누가 이걸 뿌리칠 수 있을까?"

—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p.132)

 

에릭 와이너<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입니다. 그리고 철학적 여행가입니다. 1963년에 태어난 그는 <뉴욕 타임스> 기자로 근무했으며, 세계적 언론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NPR(National Public Radio)의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에서 나이트 저널리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슬레이트>, <뉴리퍼블릭>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에릭 와이너는 인생의 대부분을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을 근거지 삼아 30개국이 넘는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연재해, 질병, 쿠데타 등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현재 아내와 딸, 사납게 날뛰는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워싱턴D.C.에 살고 있습니다.


- 2021 종합 베스트셀러 2020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 2020 NPR 올해의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입니다. 또한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입니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섭니다. 폭력이란 상상력의 실패라고 이야기하며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간디부터, 걷기란 자극과 휴식, 노력과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이라는 관점을 제시해 주는 루소까지,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전염성을 품고 있었던 열네 철학자들의 말과 생각이 우리에게 천천히, 기차의 속도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프랭클린 익스프레스는 에릭 와이너가 필라델피아부터 파리까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길고 쓸모 있는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난 여행기입니다. 또한 나이 듦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탐구하는 여정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에릭 와이너는 인생이 길고 지루한 싸움이라고 생각했고, 중년의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의문을 품게 됩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평생 쏟아 부은 노력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때 벤저민 프랭클린이라는 인물이 영감처럼 그의 삶에 다가왔는데요. 100달러 지폐의 얼굴로 유명한, 시간 관리와 자기 계발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갓생프랭클린의 삶에도 과연 불만, 시련, 걱정, 의문이 있었을까? 만약 있었다면 프랭클린은 어떻게 인생의 난제들을 풀고 유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 에릭 와이너와 함께 알아가는 책입니다.


 진행 일정

날짜

도서

세부 일정

2025.

01.06~02.21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2021)

함께 읽고 발췌와 단상 쓰기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2024)

*설 연휴 127~131일은 쉽니다.


 추천 대상

- 인생의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분

-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은 분

- 일상에 철학을 더하고 싶은 분

- 철학책 함께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하루 한 편의 철학 읽기로 실용적인 지혜를 얻고 싶으신 분

- 매일 만나는 철학으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싶으신 분

- 삶에 질문을 더하고 싶으신 분


 진행 방식

주중 5일간(~진행자가 정해준 일정 분량을 읽고, 간단한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단상은 선택입니다.)

- 주말엔 주중에 부족했던 독서를 합니다.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회원들 상호 간에 공감 토크로 소통하며 완독을 독려합니다.

- 구체적인 진도표는 차후 단톡방에 공유합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시간 : FREE
장소 : 온라인 단체 카카오톡
인원 : 20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모임 리더

김윤이

동국대학교 가족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참고문헌을 뒤적이다가 인문학에 빠져들었고 급기야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함께 읽기, <한국 여성문학 선집> 독서토론 모임을 공동 진행하고, <금강경> 함께 읽기를 진행하며 외부 강의를 나간다. 마곡동에서 공간 ‘유유한 서재와 북클럽을 운영하며, 지금껏 책모임의 즐거움에 허우적거린다인간답게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말하는 사람읽고 쓰는 일은 삶을 살아내는 원동력이라 믿는 사람배우는 일이 제일 즐겁고 배워서 나누는 일은 더 즐겁다 여기는 사람이다.


김민숙

대학에서 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함께 읽기>,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함께 읽기, <한국 여성문학 선집> 독서토론 모임을 공동 진행하며 외부 강의를 나간다. 블로그와 브런치에 서평을 3년 이상 써왔고, 월간 <법무사> 지에 서평을 연재(2024)했다. 지은 책으로 파워 J가 중년을 건너가는 법 있고행복 더블 클릭,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등을 공저했다. 한때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에 관심을 기울여 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