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북클럽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달라져서 이미 읽었던 작품에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고전, 작가와 작가,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여 새로운 테마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제의식을 보다 분명히 하는 일이죠. 이런 테마 위주 읽기도 꽤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테마는 ‘부모의 영향’입니다. 부모는 가장 ‘중요한 타자’라고 합니다. 성장과정에서 부모가 끼친 영향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 사람의 생에 짙게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평생을 씨름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부모라는 그림자는 벗어버리기 힘든 짐처럼 삶을 옭아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온전한 한 사람으로 과거의 환영을 벗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두 권의 작품을 읽으려고 합니다.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과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입니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주로 ‘허망한 꿈을 좇는 소시민의 비극’이라는 주제로 읽어내지만, 아버지 윌리와 두 아들의 모습에 집중하여 읽으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보는 텍스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때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추락은 아들의 삶을 통째로 뒤흔들어놓습니다.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은 부르주아 노인 고리오의 점진적 쇠락과 귀족 청년의 계층 상승 욕구를 대비하여 보여주며,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촘촘히 그려냅니다. 그 가운데 고리오 영감이 보여주는 딸들에 대한 부성애를 통해 독자들은 부모는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두 작품을 ‘부모의 영향’이라는 틀로 조명하는 것도 의미있는 독서경험이 될 것입니다. 세계문학을 애정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추천 대상
- 주제별로 묶은 책을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분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누린다.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된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도서 목록
일 자 | 주제 | 작품 | 비 고 |
8월 18일(목) | 부모의 영향 |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 민음사 | |
9월 1일(목) | <고리오 영감> / 발자크, 민음사 | |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온라인 (줌)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