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노년』 함께 읽기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노년』 함께 읽기


 


『제2의 성』으로 여성해방 운동의 이론적 초석을 만든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저서 『노년』을 함께 읽어봅니다. 『노년』은 1970년 그의 나이 62세에 발표된 방대하고 탁월한 사회학적 연구서입니다. 이 책은 작가 자신이 직접 체험한, 여성 혹은 노인이라는 소외 계층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서입니다. 노년의 위상과 노년에 대한 인식은 역사적·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왔을까요?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시몬느 드 보부아르, 『노년』 책세상


 추천 대상

- 늙어간다고 느끼는 모든 연령대
- 노년, 질병, 죽음에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
-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
-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를 좋아하는 분


 진행 방식

- 4주에 걸쳐 매주 두 챕터씩 읽습니다.
- 읽을 분량은 매일 30쪽 내외로 자유롭게 정합니다. 
- 인상 깊은 구절 중 2개를 골라 단톡방에 올립니다.(매일. 평일만) 
- 운영자는 매일 읽고, 함께 완독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운영자는 논제를 만들어 독서 토론을 준비합니다. 
- 완독 후 ZOOM 독서토론으로 마무리합니다.(토론날짜는 단톡방에 안내해드립니다)

  

 커리큘럼

1
 
1부 외부에서 본 노년
 

1장 노화와 생물학 & 2
처음~118
2
3장 역사 사회에서의 노년 & 4
120~391
3
 
2부 세계 속의 존재
 

5장 노년의 발견과 수락 : 육체의 산 경험 & 6
392~623
4
7장 노년과 일상생활 & 8
624~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평일 4주간)
- 장소 : 카카오 단톡방 & ZOOM(토론1회)
- 인원 : 2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진행자 - 주진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2013년부터 인문학 공동체에서 서양철학과 동양인문고전을 공부했다. 그때 만난 공부지기들과 주 1회 철학공부를 10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숭례문학당에서 ‘한 주제 집중독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세이 『쉰,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