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운동 습관
운동을 해보려고 애쓰지만 웬일인지 혼자는 쉽지 않습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다 다시 운동과 담쌓고 맙니다. 또한 같은 운동 강도, 운동량만 반복해서는 체력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특히 타고난 저질체력이라면 말이죠. 함께 운동하며 자신의 운동 패턴을 기록하고, 객관적인 피드백도 받아야 효과적인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숭례문학당이 진행하는 <30일 새벽 운동 습관>은 새벽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의 새벽 범위는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입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기 어려운 사람도 아침 8시 전에만 기록을 올리면 되니 부담 없이 참여하세요. 운동 종목도 제한이 없어 운동 초보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운동 시간과 기록은 인증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했다면 단 30초라도 인증 영상을 올려주세요. 몸의 일부나 분위기만 담아도 되니 부담 내려 놓으세요.
모임 기록은 주 5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올립니다. 모임 운영진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록에 대한 피드백을 드립니다. 주간 단위 참여 현황표를 제공합니다. 걷기, 달리기,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수영, 자전거. 어떤 운동이라도 새벽 운동습관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단 매일 20분 이상 운동을 권합니다. 주 5일, 새벽 20분 운동을 한 달간 완료한 회원에겐 마일리지 10%를 적립해드립니다.
다른 운동모임과 달리 <세 줄 단상> 습관도 기를 수 있습니다. 운동 인증만 올리고 뿌듯한 여타의 챌린지 모임과 달리 작가, 독서토론 진행자가 운영하기에 짧게라도 꾸준히 쓰는 습관을 키웁니다. 운동 후 잠시 5분만 시간을 내어, 스마트폰으로 <세 줄 단상>을 기록하세요.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내가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시키는 효과가 강력합니다.
(새벽 운동 세 줄 단상 예시)
릴스를 보다 새벽 1시까지 뒹굴거리다 잠들었다. 듣기 싫은 새벽 알람을 끄고 뒤척이다 화장실로 겨우 기어갔다. 반쯤 뜬 눈으로 고양이 세수를 하니 운동복 입을 힘이 났다. 20분을 땀 나게 걷고 나니 몸이 가벼워졌다. 역시 나오길 잘했다. 오늘은 릴스 안 보고 빨리 자야지. 내일 새벽에 만나요!
운영 과정
- 참가자는 주 5일(월-금) 새벽 4시 – 8시 운동 인증 이미지와 세 줄 단상을 올립니다.
- '다음 날’ 운동 목표를 단톡방에 알립니다. 마감은 밤 10시입니다. 예) 걷기 30분 / 평균 속도 10분대
- 결석한 날은 ‘결석 이유’를 운영진에게 알려, 루틴이 깨지지 않도록 집중합니다.
- 운영진과 함께 ‘다음 운동’ 목표와 선포를 간헐적으로 기록해 운동 강도와 양을 향상시킵니다.
- 운동 기록을 올린 참가자에게는 운영진의 피드백이 올라가며, 때론 운동 강도나 방향에 대한 코칭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 주간 참여 계획표를 제공해 흐름을 놓치지 않고 30일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운동과 건강에 관한 자료를 간헐적으로 제공해드립니다.
- 때에 따라 운동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대화방이 열릴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 야행성 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새벽 운동 습관을 기르고 싶은 분
- 혼자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어려워 함께 새벽 운동을 하고 싶은 분
- 같은 패턴의 운동을 벗어나 다양한 운동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
- 함께 운동하며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운동해 체력을 키우고 싶은 분
- 단 20분이라도 매일 걸으며 새벽에 깨어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
- 운동 후 간단하게라도 글을 써서 ‘운동 일기’의 주인이 되어 보고 싶은 분
-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에 매력적인 운동 이미지와 기록을 남기고 싶은 분
- 운동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살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규칙적인 새벽 운동 습관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대단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소소하게 자신만의 운동 습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매일 똑같은 운동으로 지루함을 느끼는 분은 자극을 받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확보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코치들의 운동 독려과 피드백으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짜임새 있는 운동 패턴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장소 : 단톡방 (조기 신청하는 분은 더 빨리 초대 받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 누구나
문의 : 02-318-2032 / 이메일(master@rws.kr)
진행자 – 김민영
매일 걷기, 달리기, 웨이트, 요가, 필라테스를 즐기는 생활 운동가. 2017년부터 숭례문학당 온라인 요가와 스쿼트 모임을 진행했다. 30대 후반까지 운동과 담쌓고 살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걷기부터 시작해 지금은 달리는 사람이 됐다. 100일간 숭례문학당 사람들과 함께 걸은 경험담을 엮어 책 <이젠, 함께 걷기다>를 공저했다. 한강나이트워크 42킬로를 완주했다.(2017-2018)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운동하고 기록한다. 블로그 ‘글 쓰는 도넛’을 운영하고, 저서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공저로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 다수가 있다. 한겨레 교육 출강. CBS 청주 ‘시사포워드’에 출연 중이다.
진행자 – 조혜원
운영자 김민영과 함께 공복유산소 운동 모임에 참여해왔다. 새벽을 여는 러너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 의욕을 불어 넣는 셀프 트레이너를 자청해왔다. 타고난 약한 체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걷기는 물론 고강도 웨이트와 마라톤에 준하는 새벽 달리기를 해왔으며, 하루 3시간 운동을 습관화 하고 있다. 책 읽기만큼 운동이 좋다는 운동 애호가로,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참가자의 손을 잡아 끝까지 완주시키는 힘이 있는 운동 트레이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