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고 쓰고 토론 : 8권 <소돔과 고모라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고 쓰고 토론

― 8<소돔과 고모라 2>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13) /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작입니다. 14년에 이르는 집필 기간과 40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진입의 문턱을 높게 하지만 그 때문에 평생에 꼭 한 번은 읽어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집니다. 2025년 함께 읽고, 필사하고, 토론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특별한 살롱을 엽니다.

프루스트의 인생을 담은 자소설이자 의식의 흐름을 따라 진행되는 문장들은 그림
, 건축, 자연, 음악, 철학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고 독서의 깊이도 더해줄 거라 확신합니다. 프루스트의 동생 로베르가 "슬픈 일은 사람들이 매우 아프거나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을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책은 분량이 많고 만연체의 문장과 묘사가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읽다 보면 프루스트 특유의 글맛에 매료되게 될 것입니다.

빠르게 읽기보다 느리게 읽고 단어와 문장 사이사이 사색의 오솔길에서 인생을 돌아볼 여유를 함께 만들어 보아요
. 7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시작합니다.




 진행 일정

*상반기 (1~6) : 1권부터 6

구분

기간

작품명

 1

 16~ 1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스완네 집 쪽으로 민음사>

 2

 23~ 22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스완네 집 쪽으로 2 / 민음사>

 3

 33~ 3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 민음사>

 4

 41~ 4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 민음사>

 5

 51~ 5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게르망트 쪽 1 / 민음사>

 6

 62~ 6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게르망트 쪽 2 / 민음사>

 

*하반기 (7~2026.1) : 7~13

구분

기간

작품명

 7

 72~ 7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소돔과 고모라 1 / 민음사>

 8

 84 ~ 8 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소돔과 고모라 2 / 민음사>

 9

 91 ~ 9 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

<갇힌 여인 1 / 민음사 >

 10

 101 ~ 10 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갇힌 여인 2 / 민음사>

 11

 113~ 113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1

<사라진 알베르틴 / 민음사>

 12

 12 1~ 12 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2

<되찾은 시간 1 / 민음사>

20261

 1 5~ 1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

<되찾은 시간 2 / 민음사>


 프로그램 효과

- 매일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 아름다운 문체를 만날 수 있다.

-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 토론으로 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

- 완독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참여 방법

- 매일 읽기와 필사를 목표로 합니다.

- 손 필사나 컴퓨터 중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 필사는 필수, 단상은 선택입니다.

- 매일 노트에 필사 후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 주말은 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밀린 진도 따라 잡을 기회)

- 그 달의 책이 끝나면 오프 모임이 있습니다. (마들렌과 홍차 모임)


■ 모임 안내

- 일시 : 8권은 8월 4~ 30
- 장소 : 온라인과 오프 (모임 장소는 추후 공지)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허유진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책 읽는 다둥이 맘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사남매를 키우면서도 책을 멀리하는데 실패했다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을 나이가 될 때쯤 엄마가 아닌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유혹했다그것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책을 읽는 첫 번째 목적은 무조건 재미였던 것 같다지금은 재미를 넘어 의미를 찾기 위해 숭례문학당에서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