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緣을 맺다> 함께 읽기
돈키호테 1권 (1~4부)
〈연을 맺다〉는 서로의 말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책을 매개로 마음을 잇는 독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은 경쟁하거나 정답을 찾기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데에 목적을 둡니다.
책을 ‘해석’의 대상으로 삼기보다,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참여자 각자가 마음에 남은 문장과 질문을 나누며, 서로의 삶과 세계를 잇는 작은 다리가 되는 경험을 함께합니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 속에서 서로에게 의미 있는, 단단한 연(緣)을 맺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책 소개 : 돈키호테 1권(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열린책들, 2014)
성서 다음으로 지구 상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책으로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의 <돈키호테>는 서양 근대소설의 출발점으로 웃음과 비극, 풍자가 한데 얽힌 작품이다. 책은 기사도 소설에 심취한 이달고는 스스로를 돈키호테라고 부르며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꿈을 안고 세상으로 나가면서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은 단순한 희극을 넘어,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믿음의 힘을 깊이 탐구한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피소드들 속에는 당대 사회와 문학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이 숨어있다. 실패와 조롱속에서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초상을 통해 오늘의 독자에게도 유효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함께 읽는 분량
- 돈키호테 1권 (1~4부)
■ 추천 대상
- 웃다가 문득 생각에 잠기는 책을 좋아하시는 분
- 고전이 어렵다고 생각하셨던 분
- 한때 큰 꿈을 품어보셨던 분
- 문학이 사회를 어떻게 풍자하는지 궁금하신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함께 읽기 효과
- 벽돌책을 같이 읽어나가며 독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책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질문에 단상을 생각하고 기록하며 더 깊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여럿이 함께 읽음으로써 나와 다른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 비경쟁 토론에 임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진행 방식
- 모임 시작 하루 전 단톡방을 개설하고 전체 일정 공지합니다.
- 평일 월~금요일에 한 편씩 정해진 분량을 읽습니다.
- 주말, 휴일은 밀린 읽기와 휴식의 시간입니다.
- 진행자는 리드문을 올리고 단상을 나눌 수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 리드문과 질문을 보시고 읽으시면서 느꼈던 단상이나 읽은 분량을 사진으로 인증합니다.
- 진행자는 참여자 전원이 완독에 성공하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음을 약속드립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3월 3일(월)~4월 10일(금) / 총8주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단톡방)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김수연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전문 레스너로 살아가다 어릴 적 좋아했던 독서를 통한 독서 모임에 다니며 숭례문학당을 알게 되었다.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 입문,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많은 독서모임을 운영, 참여하고 있다. 숭례문학당 학인들의 소규모 운동 모임 ‘광기러너’ 운영자이며 본업인 피아노레슨보다 독서 모임에 심취해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