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집중 과정 (오전반) 61기 — <인공지능 시대의 읽기 쓰기>


서평 집중 과정
(오전반)


나 글쓰기주어로 쓰는 글입니다. 일기나 단상 또는 독후감의 주된 주어는 입니다. 독후감의 서술어는 재미있다.” “지루하다.” “알게 되었다.”는 서술어를 주로 씁니다. 이와 달리 서평은 라는 주어를 쓰지 않습니다. 대신 책은, 작가는, 등장인물은, 독자는이라는 주어로 문장을 만듭니다. 자연히 서술어 또한 달라집니다. 독후감보다 객관적인 서술어를 써야 합니다. 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지 않는 사람 모두 공감하는 글쓰기가 서평입니다.

쉽게 단언하거나 과장하지 않기에 어떤 감상이든 쓸 수 있는 글이 서평입니다. 특히, 책을 읽고 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독자라면 꼭 써야 할 기록입니다. 서평은 책을 깊이 읽는 정독 습관입니다. 서평 집중 과정은 한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보는 관찰과 집중의 시간입니다.

서평 초보부터 따라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첨삭합니다. 서평을 쓸 때는 수업을 강의하는 김민영 작가가 쓴 공저 책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엑스북스) 와 서평 글쓰기 특강(북바이북)을 참고하세요. (첫 참여자는 필독서입니다.) 수업 전 단체톡방이 열리고 참여 방법과 과제 안내드립니다.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엑스북스)


회차별로 정해진 필독서를 각자 읽고 서평을 제출하세요. 서평 마감일은 수업 1일 전 낮 12시입니다. 강사가 개강 전 단톡방에서 서평 제출 방법을 안내합니다. 한 책을 읽고 각자의 서평을 쓰고 공유하는 수업입니다. 다른 서평을 보고 배우는 점도 많습니다. 다양한 서평에 대한 강사의 첨삭을 들으며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비평하는 방법 또한 익히게 됩니다. 비평의 언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책 읽은 소감을 나눈 후에, 각자 쓴 서평을 직접 낭독합니다. 이어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의 구체적인 첨삭이 이어집니다. 좋은 점을 발견하고, 고쳐야 할 점을 짚습니다. 객관적이고, 설득적인 서평으로 가는 수업입니다.

서평 집중 과정 61기는 인공지능의 읽기 쓰기에 관한 세 권의 책을 읽고 씁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고, 다시 책에 질문하는 서평 쓰기로 읽기 쓰기의 미래를 진단해봅니다.



■ 작가 소개


유튜브는 책을 집어 삼킬 것인가

김성우

응용언어학자. 개인과 사회, 기술과 리터러시가 엮이는 방식을 연구한다. 2000년 전후 웹 기반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 학습에 대한 논문을 썼고, 이후 일곱 해에 걸쳐 현업에서 테크니컬 라이터·이러닝 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저·학습 게임 콘텐츠 개발자로 일했다.

《영어교육을 위한 IT》(공저) 《단단한 영어공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공저) 《한글, 문해력, 민주주의》(공저)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등을 썼으며 《리터러시와 권력》의 번역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와 캣츠랩 연구위원으로 일하며 대학 안팎에서 비판적 인공지능 연구와 언어교육과정’ ‘영어교육공학’ ‘영어로 논문 쓰기’ ‘리터러시 연구 입문’ ‘권력, 다양성, 사회정의를 위한 사회언어학등을 강의한다. ‘삶과 행성을 위한 리터러시를 화두로 강의와 연구를 이어 가고 있으며 산책길에 만나는 고양이와 오리, 스러지는 해질녘 하늘에 자주 마음을 빼앗긴다.


엄기호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김성우

응용언어학자. 개인과 사회, 기술과 리터러시가 엮이는 방식을 연구한다. 2000년 전후 웹 기반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 학습에 대한 논문을 썼고, 이후 일곱 해에 걸쳐 현업에서 테크니컬 라이터·이러닝 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저·학습 게임 콘텐츠 개발자로 일했다.

《영어교육을 위한 IT》(공저) 《단단한 영어공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공저) 《한글문해력민주주의》(공저)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등을 썼으며 《리터러시와 권력》의 번역에 참여했다현재 서울대학교 강사와 캣츠랩 연구위원으로 일하며 대학 안팎에서 비판적 인공지능 연구와 언어교육과정’ ‘영어교육공학’ ‘영어로 논문 쓰기’ ‘리터러시 연구 입문’ ‘권력다양성사회정의를 위한 사회언어학’ 등을 강의한다. ‘삶과 행성을 위한 리터러시를 화두로 강의와 연구를 이어 가고 있으며 산책길에 만나는 고양이와 오리스러지는 해질녘 하늘에 자주 마음을 빼앗긴다.


쓰기의 미래

나오미 배런 (Naomi S. Baron)

1946년 뉴욕 출생. 스탠퍼드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대학,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서던웨스턴대학에서 강의했으며 구겐하임 펠로 및 풀브라이트 펠로로 선정되었고, 미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국 아메리칸대학의 언어학 명예교수이다.

언어학자로서 기술이 우리가 말하고, 읽고, 쓰고, 생각하는 방식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탐구해 왔다. 컴퓨터를 매개로 한 소통, 글쓰기 기술, 사회적 맥락에서의 언어, 언어 습득 및 영어 구사의 역사, 컴퓨터 시대의 언어 사용, 인스턴트 메시지, 문자메시지, 휴대폰 사용, 휴대폰에 관한 다문화 연구, 인간의 멀티태스킹 행동, 대학생의 SNS 사용 등이 주 관심 분야이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자신의 학문을 연계하려 애쓰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종이에서 스크린, 오디오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읽기 전략》(2021), 《화면 속 단어: 디지털 세상에서 독서의 운명(Words Onscreen: The Fate of Reading in a Digital World)》(2015), 그리고 에든버러 공작 영어 도서상을 수상한 《항상 연결 중: 온라인과 모바일 세상의 언어(Always On: Language in an Online and Mobile World)》(2008) 등이 있다.

컴퓨터 초기 단계였던 1970년대부터 AI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으며, 특히 기계번역의 가능성에 관심이 많았다. 이 책에서는 AI와 언어, 글쓰기의 교차점을 통찰하며 기술 발전에 따른 언어와 글쓰기의 진화, 그리고 AI가 제시하는 앞으로의 복잡한 과제와 기회를 조명한다. 





■ 도서 및 일정

1강 - 4.28 《유튜브는 책을 집어 삼킬 것인가》(따비, 2020)

2강 - 5.12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유유, 2024)

3강 - 5.26 《쓰기의 미래》(북트리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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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미니 토론 후에, 직접 쓴 서평을 낭독합니다. 각 서평의 좋은 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강사의 구체적인 첨삭이 이어집니다. 좋은 점을 발견하고, 고쳐야 할 점을 짚습니다. 객관적이고, 설득적인 서평으로 가는 수업입니다. 모든 책은 호불호의 독자를 만납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 의견은 수많은 견해 중 하나일 뿐입니다. ‘나는 소설이나 작가를 잘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평을 쓰지라는 고민은 접어두세요. 서평의 간단한 틀을 익히면 이 책을 지지하는 독자, 지지 하지 못하는 독자 누구라도 공감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조
- 시간 : 오전 10시~12시
- 장소 : ZOOM(, 비대면 수업)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강사 소개 — 김민영

방송작가, 영화비평 활동가, 출판기자로 일했다. 저술과 강의가 업인 프리랜서 작가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다. 각 학교, 교육청과 대학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한다. 학습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

블로그 글 쓰는 도넛’,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 쓴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 글쓰기 특강 등이 있다.

→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

→ 파워 블로그 글 쓰는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