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아침 낭독방 5기 《갈매기의 꿈》


토요 아침 낭독방 5기 갈매기의 꿈

 

 책을 미리 읽고 오지 않아도 되는 모임입니다.

토요일 아침, 느리게 함께 낭독하며 책 한 권을 완독합니다

 

  


책을 소리 내 읽으면 치유 효과가 전파된다.” ― 공감낭독자(도서출판 샨티) 중에서

낭독은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치유의 경험이며 낭독은 완성되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낭독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책 읽기보다 훨씬 강한 집중과 몰입, 상상력과 감각의 활성화, 공감력과 감수성의 확대, 말하기와 듣기 훈련, 소통과 자기 표현력의 확장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에서 낭독의 힘과 매력에 대해 말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우울한 이들은 명랑해지고, 기분이 들뜬 이들은 오히려 차분해진다고 합니다. 고미숙은 낭독이 삶을 바꾸는 독서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서혜정 성우는 나에게 낭독이라는 책에서 낭독을 하면 글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낭독의 효과를 설명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입히고 본인의 감성을 더해 활자를 입 밖으로 꺼내면 그 글을 이미지가 되어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낭독이 주는 위로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갈매기의 꿈1970년에 발표된 이래 전 세계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4,000만 부 이상 팔린 리처드 바크의 우화소설입니다. 갈매기들의 따돌림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갈매기 조나단의 인상적인 모습에서 자기 완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작가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삶의 진리를 일깨우며, 우리 인간들에게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멀리 앞날을 내다보며 저마다 마음속에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기 위해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갈매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낭독하며 함께 느끼는 시간 만들기를 바랍니다

 

 추천 대상

- 고전을 완독하고 싶은 분
- 토요일 아침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내고 싶은 분
- 낭독을 좋아하는 분
-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 싶은 분들


 모임 효과

- 책을 깊이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 집중력이 향상되고,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바르고 좋은 목소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행 방식

- 낭독 순서와 일정을 미리 공유합니다.
- 토요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가량 돌아가며 지정된 분량을 낭독합니다.
- 1~2분 내외로 낭독하며, 개인 일정이 있는 분들은 참관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 진행자는 진도 안내와 격려, 여러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완독을 돕습니다.


 진행 일정

일정

도서

비 고

4월 13일 토요일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나무옆의자 2018)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낭독

4월 20일 토요일

4월 27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낭독 후 소감 나누기, 미니 토론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ZOOM
- 시간 토요일 오전 7~8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진행자 – 김미연 리더

매여울 도서관 낭독강좌, 축석초, 미사초, 신봉초 어린이독서토론과 글쓰기 강좌, 두원공고 청소년 독서토론, 덕암초 <11저자> 책만들기 진행. 충주 중앙중 교사 독서토론 연수 진행 중. 숭례문 학당 <어린이 독서토론> <금강경> <황정은 전작읽기> 함께 읽기 진행. <토지>, <혼불>, <나는 왜쓰는가>,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등 새벽 낭독모임 리더로 활동중. 비폭력대화(NVC1,2,3)수료. 낭독극 <버마 시절>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