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논제 세미나 <크리스마스 타일>

논제 세미나 (2월 : 크리스마스 타일)


<논제 세미나> 모임은 독서토론 리더 과정 이상 수료자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논제에 대한 합평과 다양한 관점, 균형 잡힌 논제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존 <논제독토> 모임을 리뉴얼하였으며, 매달 진행자가 변경됩니다. 이 모임은 숭례문학당의 리더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한 보수 교육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의 꽃인 논제를 치열하게 발제하는 모임에 독서토론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환영합니다.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은 매달 카톡방에 초대하고 안내해 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자유 논제 1개, 선택 논제 1개를 모임 전에 카톡방에 미리 제출하시면 됩니다. 모인 논제를 함께 합평하고, 업그레이드 해서 공유합니다. 이 <논제 세미나> 모임은 숭례문학당 리더들의 논제 제작소이자, 논제 발전소 역할을 합니다. 






  2월 책 : 김금희 <크리스마스 타일> (창비, 2022)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 김금희가 데뷔 13년 만에 첫 번째 연작소설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명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반짝이는 일곱 편의 소설 속에 담아냈다. 조금씩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이 연작소설에는 쿠바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에 작은 기적을 만난 방송작가 은하,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 밤들이 모두 특별했음을 깨닫는 영화학도 한가을, 아홉 살의 크리스마스에 처음 만난 남자애와 스무 살까지 이어온 인연을 떠올리는 진희, 오랜 세월 함께한 반려견을 잃고 그 상실을 치유하고자 오래된 인연들을 다시 찾은 세미, 맛집 사진만 보고 상호를 맞힌다는 인플루언서 현우와 그를 촬영하는 방송국의 피디 지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그려내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아픔을 감싸는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위로를 주는 김금희 작가의 이야기는 또 한 번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창비 온라인플랫폼 ‘스위치’에서 일부를 연재할 당시 이 작품들을 읽으며 위안을 받았다는 독자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며 소통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주변 풍경에 현미경을 갖다 대면 훔쳐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이야기들”(김이나 추천사)은 연작으로서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를 짜임새 있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한편 한편이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생생한 인물 군상의 매력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면모는 계속 곱씹게 만드는 깊이 있는 문장에 녹아들어 김금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걸 다시금 증명해낸다. 누구보다 사랑의 마음을 잘 아는 작가 김금희에게 다정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일상을 채워나갈 수 있는 작은 조각들을 만나리라. 우리에게 크리스마스가 있는 이유는 어쩌면 한해의 슬픔과 고독을 위로할 수 있는 그 마지막 조각 하나를 만나기 위해서인 것처럼.


■ 저자 소개 - 김금희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 2020년 김승옥문학상, 2017년 현대문학상, 2016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5년 신동엽문학상,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 참조
시간 : 저녁 7시 - 9시
장소 : 온라인(zoom)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하단 아이콘 클릭)


<논제 세미나> 진행 도서 리스트

[2014년] 투명인간 / 마흔 이후, 인생길 / 월든 / 이반일리치의 죽음

[2015년] 나의 한국 현대사 / 결정 장애 세대 / 소년이 온다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사람아 아, 사람아! / 아직도 가야 할 길 / 지하에서 쓴 수기 / 하얀 성 / 페미니즘의 도전 / 코끼리와 벼룩 / 흰 개 / 비폭력 대화

[2016년] 나는 왜 쓰는가 / 고리오 영감 / 창작에 대하여 / 인 콜드 블러드 / 날개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콰이어트 / 홀 / 그리스인 조르바 / 고통에 반대하며 / 레 미제라블 1권

[2017년] 생의 한가운데 / 아주 친밀한 폭력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책의 힘 / 햄릿 / 스토너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세월호, 그날의 기록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8년] 공부 공부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나의 투쟁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백석평전 / 경애의 마음 / 달콤한 노래 / 역사의 역사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9년]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유머니즘 / 밤은 노래한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멋진 신세계 / 거미 여인의 키스 / 슬픔이여 안녕 /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년] 다시책으로 / 도어 / 미루기의 천재들 / 대도시의 사랑법 / 그래도 우리의 나날 / 임계장 이야기 / 눈 먼 자들의 도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1년] 세계는 왜 싸우는가 / 일곱 해의 마지막 / 타인에 대한 연민 / 완벽한 아이 /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침묵에서 말하기로 / 클라라와 태양 / 공부란 무엇인가 / 공간의 미래 / 밝은 밤 / 사이보그가 되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년] 태고의 시간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바퀴벌레 / 1차원이 되고 싶어 / 질문 빈곤 사회 / 콜카타의 세 사람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저주 토끼 / 노마드랜드 / 하얼빈 / 역사란 무엇인가 / 아버지의 해방일지

[2023년]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