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철학하다: 뉴 필로소퍼> 34호 함께 읽기 참여 후기

 

생각은 함께할 때 더 멀리 나아간다

 

 

 

 

마지막 날의 소감

어느덧 하루 3~4장씩 이어 오던 만남이 마지막 장에 닿았습니다. 먼저, "덕분입니다."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뉴필로소퍼>는 미국에 오기 전 가끔 펼쳐 보던 잡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밑줄을 긋고, 문장을 곱씹으며 깊이 읽어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관찰'이라는 주제를 따라가며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글을 읽고도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써 내려간 단상들을 만나며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인 순간도 많았고, 미처 보지 못했던 세계를 발견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좋은 책과 좋은 리드문으로 이 모임을 이끌어 주신 두 분 리더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다른 독서 모임에서 만난 단상들과 달리,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해 주신 모든 멤버님들의 열정과 정성스러움에 더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있는 나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는 혼자 하는 일이지만, 생각은 함께할 때 더 멀리 나아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 만남의 시간들이 독서의 기쁨과 생각의 확장으로 이어졌음을 확신하며,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9월에 모두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하며 9월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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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철학을 접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시 책의 표지를 바라보아도 참 인상적인 이미지다. 노년의 여인의 초상화를 바라보는 젊은이들의 시선, 그리고 그 뒤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시선이 오래 남는다. 한 달 동안 뉴필로소퍼를 읽으며, 나 역시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선이 조금이나마 넓어졌기를 바란다.

잘 이끌어 주신 신영심님과 김윤이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단톡방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가 쓴 글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을 달아주시고 아침저녁으로 건네주신 격려 덕분에, 미루고 싶었던 날에도 짧게나마 읽고 쓰며 철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과정 자체가 참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이번 달은 34호였지만, 분기별로 이어지는 일상을 철학하다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적어온 글들을 돌아보며, 이번 달의 원픽 하나도 조심스레 골라보았다.

말뿐인 철학으로 남지 않으려면 삶이라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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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꾹꾹 눌러 담아 음미했고요.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사유하기에는 정말 딱 알맞은 양과 주제였어요! 저도 형광펜으로 밑줄 긋고 읽고 또 읽고 이렇게 글자를 오래 들여다본 것은 오랜만입니다.

정성 어린 공감과 댓글도 감사하고요^^ 다음 시간에 또 함께 하고 싶고요^^ 이 책이 참 탐이 나더라고요😊 소장할 수 있도록 이 시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여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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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참 탐이 나더라고요

정성 어린 공감과 댓글도 감사하고요, 다음 시간에 또 함께 하고 싶고요^^

이 책이 참 탐이 나더라고요😊 소장할 수 있도록 이 시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여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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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학생이었습니다

아파서 인증 못 하고 늦어서 못 하고 핑계가 많습니다. 9월에는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이전에 발간된 책 5권 구입했습니다. 눈길이 가는 표지순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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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빛

지금은 지구와 태양의 기하학적 질서 속에서 세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에게 새로운 하루를 열어 보이는 순간입니다. 아침의 빛은 철학 한 페이지가 남긴 사유의 흔적을 조용히 비추고, 나는 빛살이 남긴 무늬를 확인하며 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뉴 필로소퍼, 하루 한 번, 3~4쪽을 읽는 일은 숫자로 보면 작은 분량일지 모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사유와 질문, 그리고 이 방을 채운 숨결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그 시간은 결코 단순히 셀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여정이었습니다.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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