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어린이글쓰기(초3~6) 9기 C반 후기


 

이 주제는 숭례문 학당을 계속 해온 저로써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네요^^ 매번 하고 있어요! 그럼... 오늘도 써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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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안녕, *진아? 난 약 한 달 후의 너야! 이번에도 역시 한 달 동안 열심히 숭례문 학당에 글을 써줬구나. 이번 기수는 한 번도 밀리지 않고, 한 번은 미리 써놓을 정도로 부지런히 글을 썼지? 이 점 너무 칭찬하고 싶어.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정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썼다는 점 역시 칭찬해 주고 싶어. 내가 뭔가를 시작할 때마다 그걸 좀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시작할 때 역시도 그랬잖아? 그런데 그런 겁 많았던 내가 이걸 즐기면서 엄마를 독촉하며 다음 기수도 신청해달라고 하는 날이 오다니! 나 자신도 굉장히 신기하네^^ 내가 6학년이어서 초등 숭례문학당을 할 날이 얼마 남진 않았지만 그래도 10기는 신청했으니 열심히 해보자고! 10기에서도 화이팅하고, 지금까지 너무너무 수고했어~

그럼, 안녕.

2020. 12. 30

*진이가

(**진 낙생초 6학년)

 

안녕 다*~

잘 지내고 있니[?]

요즘 온라인 글쓰기를 하면서 글쓰는 실력이 많이 향상됬지?

엄마한테도 칭찬을 받고 내가 너이지만, 뿌듯하다!

글 쓸때 힘들때 도 있엇지만,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이번에는 못 신청했지만, 다음에는 꼭 또 신청할꺼야!

두고봐 어린이30일 글쓰기!!!

근데 선생님들! 어린이 300일 글쓰기로 늘려 주시면 안될까요?

제 부탁이에여~~~~ㅎㅎ

-진짜 이*은이-

(*은 구암초 4학년)

 

글쓰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글쓰기를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

벌써 끝이다............

난 글쓰기 반을 1월에도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고마운 친구가 한 명 있다.......

바로~~~~~~~~~~~

! *! !

나는 재우가 그동안 고마웠다. 내 글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고, 이빨이 깨졌을 때 위로도 해 주고.

고맙다, 재우야.

*우야, 보고있니?이 글 을 클릭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다음 달에도 글쓰기 할거지?ㅋㅋㅋ

전번 알려주면 듀오로 메시지 나누자.

듀오가 뭐냐고?

메신저앱!

네 폰 앱에도 깔려있겠지~ 어디에나 깔려있지만 잘모를꺼야~

어쨌든, 댓글을 달아주거나 좋아요를 눌러 준 사람에게 감사하다.

잊지 않을 것이다.

이 글에 들어와 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조회수만큼 댓글 안 달려있으면 추적해서 댓글 안 단 놈을...

이렇게 만들 거다~이번에도 옥상에서? ㅋㅋㅋ

(*우 수암초 5학년)

 

와우 , 이번 9기에도 어김없이 나에게 편지쓰기가 나오네요. 이런 거 쓰려면 좀 힘든데..그래도 써보죠.

To. * 환이에게

저번 기수에 나는 이번 기수에 더 잘 쓰기로 다짐하고 왔어. 뭐 그래도 저번 기수보다는 좀 더 잘 쓴 것 같아. 자기소개글 쓴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끝이구나. 비록 한번은 깜빡하고 잊어버린 바람에 한번 밀렸지만 그래도 글을 미리 써놓을 정도로 부지런히 썻던 것 같아. 그 점은 아주 칭찬해. 솔직히 저번 기수부터 나는 계속 고민했어. 신청해 말아. 근데 이번 기수는 신청하게 되었고 10기까지는 신청해 보려고. 아니 그냥 좀 오래하고 싶어. 일단 힘든 숙제만 남았을 때 쉬어가면서 한다는 것이 좋았고 타자연습도 된다는 것이 좋았어.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글쓰는 거였어. 내가 글쓰는 것은 내가 아니까 상관이 없지만 다른 친구들의 글도 읽어 본다는 것이 정말 좋았어. 그럼 다음 기수에도 열심히 써보자. 이제 내일 모래면 6학년이다. 파이팅!

(*환 길음초 5학년)

 

dear me

안녕 나야?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한달 동안 열심히 글을 써준 너에게 칭찬하기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어 한 달 동안 글을 열심히 써준 나야

그동안 열심히 글을 써주어서 정말 고마워 계속 글을

써주어 나갈 때마다 나의 글쓰기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

지금 처럼 쭉 열심히 써줬으면 좋겠어

바이

(*별 지축초 5학년)

 

*!!! 수고했다.

30일의 여정이 이제 끝나는 구나!!!!

지금까지 달려온 너를 칭찬하고 싶다.

네가 원한다면 10기도 할 수 있겠다.

칭찬하고 싶은데 할 말이 없네...어쩌지...

, *, 앞으로 힘내고 잘하자!!!!

(김유* 중평초 5학년)

 

*영이에게.

글쓰기 9기를 신청하길 잘했나 봐. 8기 때보다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줌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 비록 10기는 신청 못 했지만 글쓰기를 한 덕분에 2020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 글쓰기 실력도 전보다 늘은 것 같아. 이제 중학생이고 글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슬프지만 곧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행복해. 그동안 수고했어. : ) 앞으로도 화이팅.

(*영 갈매초등학교 6학년)

 

열심히 글을 쓴 *은이에게

*은아 벌써 글쓰기에서 나에게 편지 쓴지 벌써 3번째네...ㅜㅜ

자기소개할 때가 어제 같은데ㅜ벌써 끝나다니

언제는 내일 쓸까? 할때도 있었지만 참고 다 쓴 내가 정말 대단해!!

다음 글쓰기 10기도 꼭 하자!!

한 달 동안 글 열심히 쓴 나 칭찬해><!!!!!

(*은 삼거리초 5학년)

 

*훈아, 글쓰기를 한달 동안 열심히 한 너를 칭찬해.

글쓰기를 하면서 타자도 늘은 것 같고 글쓰기 실력도 늘은 것 같아.

물론 다음에 다시 하자는 얘긴 아니고...

어쨌든 열심히 글쓰기를 한 것은 칭찬해.

글쓰기는 열심히 연습했으면 좋겠어.

(*훈 잠실초 6학년)

 

*우야~ 너한테 8기에 이어 쓰는 2번째 편지구나.

22일 글을 쓰면서 많이 수고했어.(22일이 넘게 될 수도 있지만)

너가 10기를 도전한다고 해서 기뻐!

앞으로 잘 해보자!

6학년 때도 잘해 낼꺼야. 언제나 그랬던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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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고 시픈 친구가 1명 있다. 바로 *우다.

글쓰기에서 내 글에 댓글을 제일 많이 달아준 것 같다.

.... 듀오 말고 구글미트에서 만나면 안될까...

듀오가 나이 제한이...있네

코드는 요 글에 올려 둘게. 구글계정 있으면 말해줘!

(*우 청원초 5학년)

 

안녕, *현아~

내가 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네.

내가 이 온라인 주제 글쓰기를 하기 전에는 글을 잘 못 썼어. 하지만 온라인 글쓰기를 계속 하니 글을 잘 쓰게 되었지.

그리고 내가 온라인 글쓰기를 처음 할 때는 글이 술술 써지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잖아. 하지만 지금은 글이 술술 써져.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너무 행복했지.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지. 나도 알아. 바로 온라인 주제 글쓰기를 하는 친구들, 오빠들, 언니들의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웠어.

그렇지만 엄마가 1월달에도 온라인주제글쓰기를 한다고 해서 좋아.

그럼 안녕~ 20201230<> *현이가

(*현 삼전초 3학년)

 

*현이에게

*현아 안녕

나 예*이야 ㅎ

(........??)

아니 너가 한달 동안

글 썼잖아

재밌었니?

(!)

다음 해에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니?

(! 근데 자리가 있을까요??)

너 열심히 재밌게 하는 모습이 멋졌어~!

(ㅎㅎ)

그럼 앞으로도 글 쓸 수 있음

열심히 해!!

여기서 못 하면 종이로도!

(~!)

그럼 안녕

20201230

-*이가-

(이제 끝난 건가?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현 대방초 4학년)

 

헤헷

글쓰기가 끝나다니..........

아침에 이 통보를 듣고 충격을 받아 쓰려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다음에도 할꺼니까!!

*에게

*아 글쓰느라 고생 많았어...

잘했어...

그동안 잘지내렴 안녕~

추신: 나 말고 또 다른 *현이에게: 다음에 또 보장!!!

(김시* 중평초 6학년)

 

안녕?

2년 후의 너야!

네가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내일이면 일년의 마지막 날이잖아?

그래서 나에게 칭찬을 하고 싶어서야

... 내가 올해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일은, ()가 공부를 꾸준히 한거야!!!

원래는 공부 계획을 세워놓고, 3일을 버티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거의 한 달 정도 루틴을 지켜 왔잖아!!!

포기하고 싶고, 안 하고 싶었을 텐데...

꾸준히, 꼬박꼬박 공부한 대나 매우 칭찬해!!

36.

두 번째로 칭찬할 일은 군것질을 작년보다 안 한 거야 ~

작년에는 편의점에서 안 먹어본 것이 없었는데 ^^

이번 안 먹어 본 게 있어!!

그래서 키가 작년보다(?) 더 큰 것도 매우 매우 칭찬해!!!

군것질 안 한 것도 칭찬해

요기까지 말했으면 가장 칭찬할 일은 다 말한 것 같아..

 

사소하게 칭찬할 것도 많이 말하고 싶지만, 미대에서 과거로 편지 보내는 것은 쉽지 않아.......

너도 2년 후면 알겠지만, 글자 수가 늘어날 때마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ㅠㅠ

나 지금 큰 맘먹고 편지쓰는 거 알지??

넌 지금 50000원 짜리의 편지를 읽고 있는 거니, 잘 새겨들어!!!

넌 이번 한해 완벽했어!! 내년도 완벽할 거야 :)

내후년까지는 완벽하다 미래의 네가 장담하지

그럼 빠이..

미래의 너가!!

(*은 하탑초 4학년)

 

*형아 안녕! 나는 과거의 너야!

우리가 글을 쓴지 벌써 1달이 지났어!

그동안 힘들었지만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10기 동안도 잘 부탁해!

! 그리고 글을 짦게 쓰는 건 좀 고쳐주면 좋겠어

그럼 안녕!

(*형 학산초 3학년)

 

*희야 너 글쓰기 정성 들여서 아주 잘 했드라~ 너는 너가 가장 잘쓴 글쓰기가 무엇인 것 같아?

~ 나는 다 잘쓴 것 같드라 나는 너가 정말 자랑스러워 왜? 냐고 글쓰기 너무 잘해서!!!

너는 너가 엄청 뿌듯하다고? 그렇구나~ 나도 너가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너는 8기부터 시작해서 부족한 게 많다고? 괜찮아~ 계속 그렇게 나아가는 거야

10기에도 아자아자!!!! 그럼 안녕 다음에 또 편지 주고 받자~

(*희 고산초 3학년)

 

TO. *

*영아~ 처음에 글쓰기 책목록을 보고 이걸

다 쓸 수 있을까 ? 하고 생각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이번 어린이글쓰기 9기도 잘 완료했구나.

나는 네가 여태까지 글쓰기에서 써왔던 글들을 보면

어떻게 네가 이 많은 글들을 썼는지 썼다는게

정말 놀랍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정말 수고했어.

내년에 중학교가서도 이렇게 잘해보자.

넌 할 수 있어!

파이팅!

(*영 원효초 6학년)

 

*루에게

*루야 안녕? 나는 하루 뒤의 미래의 너야.

그동안 잘 했어! 한 달 동안 글쓰기도 빠짐없이 했고.

처음 너가 글쓰기 하기 싫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엄마가 얘기를 안 해도 너가 스스로 글쓰기를 하더라.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 때문에 아직 반에서 얘기를 안 해본

친구도 있고 한 번만 얘기를 했던 친구도 있고.

친구들과도 주말에 아파트단지에서 놀지도 못 했어.

내년에는 코로나가 사라지길 빌자!

20201230

하루 미래의 송*루가

(*무 거학초등학교 4학년)

 

안녕 *현아

나는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는 사람이야

한달 동안 글쓰기하느라 수고했어

글쓰기를 해야지 해야지 미루다가

저녁에 노래를 들으면서 글쓰기를 하는 건 정말로 힐링되는 것 같았지

이것도다 어린이 글쓰기 덕분이겠지

나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알려준게~

내일은 2020년에 마지막 날이야

1년 동안 알차고 열심히 살았지?ㅎㅎ

요리실력도 늘고, 타자도 늘고, 몸무게도 늘고^^

작년에는 좋아하지 않았던 해리포터와 빨간머리앤도 좋아하게됐지!?

우리 남은 날들도 열심히 힘차게살자!

코로나때문에 못한 것도 정말 많지만

내년엔 할수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자!!

그리고 내년엔 더 예뻐지자!

오빠랑도 그만 싸우고!~

그동안 고생많 았고

내년에도 힘차게 살자!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는 누군가가-

(*현 매류초 4학년)

 

안녕, *아야? 벌써 위기가 끝났어. 12월에 힘들어하는 시도 열심히 써주고 애썼고 고마우. (엄마에게 가장 퇴짜 많이 받았잡아.....ㅠㅠ 그리고 에밀 이야기에선 가장 즐겁게 글을 쓴 것 같아.

8기에 이어서 오기까지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내년 10기에서도 열심히 해주길 기대해.

승례문학당을 통해 글쓰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고맙고, 계속 힘을 내주렴.

2021년도 화이팅!

(*아가 원초 3학년)

 

*현이에게

안녕 *현아? 너를 많이 칭찬해 주고 싶어

시를 쓰는 건 어려웠는데 그래도 계속 잘 해낸 게 자랑스러워.

그리고 글을 길게 많이 못 쓴 건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다음 10기에서 글을 쓸 때는 밀리지 말고 열심히 꾸준히 쓰자. 9기에서 아쉬운 건 다른 애들의 글들에 댓글을 못 달아 준 거야. 그래서 10기에서는 다른 애들 글에도 꼭 댓글을 달자!

너무 잘했어. 10기에서는 더 잘하자!

안녕

(*현 대청초 4학년)

 

To *민이에게,

안녕? 나는 *민이야

너 한 달 동안 글을 썼다며? (나라면 못 했을..... 나에게 보내는 편지)

정말 대단해 너가 컴퓨터에서 글을 쓸 때 너무 멋있었어 ^^

네가 한 달 동안 쓴 글을 잘보관 해두었다가 1년 뒤에 읽어봐~~

얼마나 재밌는지...... 아참!! 너에게 물어볼 게 있어

실제임

진짜로 너 바이킹 무서워해?

작성자: 응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

너 요리 잘해?

ㅇㅇ 완전 잘해 오징어 볶음 볶음밥.... 등등...

너 공부 잘해?

...................................... 쬐끔?

그림 잘그려?

ㅇㅇ 그림 그리는게 취미기도 하고....어째든 그래..

너 휴데폰 있어?

ㄴㄴ 없어 ㅠㅠ 4학년때 생겨

글쓰기 한지 얼마나 됬어?

8기부터 시작했어... C반에도 선배님들 많이 계셔

넌 강아지가 더좋아? 고양이가 더좋아?

난 강아지 ㅎㅎ

너 여자니? 남자니?

? 나는 여자...

C반에서 아는 친구있어?

ㅇㅇ *희알아 (실제 친구에요)

여기까지.....!! 설날 잘 보내세요~~~~~

(*민 사월초 3학년)

 

다음은 글쓰기도 열심히 하고

이번 글쓰기도 잘한 나를 칭찬해.

글을 쓸때 힘들 때도 있었지만

글쓰기를 쓴 나를 칭찬해.

(*희 광숭초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