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으로 생산적인 일을 하는 건 어떨까 궁금했는데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전히 필사만 해보고 싶어 단상은 쓰지 않았어요. 그러나 매번 감탄했습니다. '뭐 이렇게 쉽게 쓰냐?'하면서. '썰전' 보면서 필사할 때가 제일 흥미로웠어요. 한 달 동안 모두들 고생하셨고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 최**
유시민 작가가 쓴 '경제학 카페' 소개글을 보고 책을 주문했다. 이 카페에 들락거리면 경제학에 대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함께 가지면서 말이다. 주문한 책이 왔다. ~~읽는다.~~ 졸립다. 역시 경제학이다. 얼마나 자주 들락거려야 나의 것이 될수 있을라나. 마지막 필사를 마쳤네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 벌써 한 달이 지나버렸나? 세월 참 빠르구나. (나이가 들면 이런 생각이 든답니다.) 한 달동안 필사하면서 가능한 짧은 단상이라도 적어보며 생각이란 걸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이**
유시민의 책을 몇 권 갖고 있지만 이렇게 필사까지 하게 되다니 다 마감이 있는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달 동안 명문장을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단상도 꼬박꼬박 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점은 좀 아쉽다 필사한 책 중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가장 궁금했다 국가란 무엇인가는 읽었고 어떻게 살것인가는 책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필사는 독서로도 이어진다.
- 지**
필사를 하며 좋아진 게 또 있다 난 손 글쓰기를 싫어한다. 뭔가 메모를 해놓아도 써놓은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다시 읽어 보려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필사 엄두를 못냈었다. 한데 이번 30일 동안 꾸준히 써보니 글씨체도 봐 줄만하게 좋아졌다. 앞으로도 필사를 할 수 있게 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매일 아침 좋은 글을 손글씨로 받아 적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경험이었고 매일 이런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필사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다른 필사로 또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
전 30일 동안 진행되는 줄 알고 어제 간단한 소감을 올렸었네요. 매일 글을 기다리고 베껴쓰는 게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 즐거움이 달콤해서 다른 필사를 또 신청했습니다. 다른 방에도 또 뵙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단톡방 운영자이인 윤석윤님도 감사합니다.
- 신**
후기 포인트를 주셨는데 제 생각이 짧아 간단히 적습니다. 필사를 할 부분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분의 분석 포인트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했더라면 매일매일 못 했을 텐데, 같이 해서 매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필사하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정**
논리적인 화법을 구사하는 유시민 씨처럼 말하고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유시민처럼 쓰기"를 신청하였습니다. 두 달 동안 필사를 했다고 해서 제 글 실력이나 화법이 그렇게 되었다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진 못하겠습니다. 다만, <후불제 민주주의>,<어떻게 살 것인가>,<나의 한국현대사>,<유시민의 경제학까페>,<청춘의 독서>,<국가란 무엇인가> 이렇게 6권 그의 책들을 정말 꼼꼼하게 읽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좋을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독서법이 "필사"라더니 맞는 말 같습니다. 3기에도 나의 이런 즐거운 정독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꾸준히 하다보면 언제가는 논리적인 글을 쓰고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보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2기를 함께 해주신 많은 부지런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3기때에도 함께 즐거운 필사를 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윤석윤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들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 김**
필사를 처음 해봅니다. 필사를 해봐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전 선생님의 발췌 아래 글 포인트가 특히 좋았습니다. 함께하여 이어나가는 힘이 됩니다.
1. 필사 전 후,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 꼼꼼한 책읽기가 가능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평을 쓰고 발췌를 하지만 올려주신 글을 쓰면서 미처 못본 부분을 다시 읽는 것 같습니다
2. 필사의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은? 손으로 써본다는 매력이 큽니다. 매일 조금씩 쓰는 즐거움, 그러나 한권의 책이 아닌 6 권의 책으로 진행되어 깊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3. 글쟁이 유시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원래 유시민 스탈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논리적. 그의 생각도 좋아합니다. 그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저의 인생책 중 하나입니다
4. 앞으로 필사를 계속 할 것인가? 네 지속적으로 조금씩 느리게 하는 필사가 저의 하루 시작,하루 마침의 방점입니다. 한달동안 감사하였습니다.^^
- 이**
필사를 하면서 그 뜻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고, 단상을 쓰면서 다시금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이란 기간은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보름 정도 되었을 때 조금만 더 하자, 그리고는 한 달을 채운 오늘, 내 자신이 너무도 대견스럽습니다. 큰 딸에게 "엄마 너무 대단하지."라고 오버를 떨었습니다. 딸이 아마도 속으로 '엄마 왜 저래~'라고 욕^^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운동을 할 때 어느 한계점에 도달하면 숨이 목까지 차오르면서 ‘아~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을 참고 견디면 어느 순간엔가 끝나 있을 때가 있지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운동 후 개운한 느낌과 뭔가를 해냈다는 자부심이 동시에 밀려오는 기분입니다. 책을 막연히 읽었을 때 생각지 못했던 것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발을 내디뎠으니 한 걸음씩 천천히~ 하지만 쉬지 않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조금은 성숙해 있는 저를 발견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한 달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박**
글쓰기는 종이 위에서 하는 사유이고, 필사는 몸에 책을 새기는 일이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다가 왔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오랫동안 컴퓨터에서만 글을 쓰다 보니 종이 위에 뭔가를 쓰는 게 잘 안되어서 부득이하게 종이에 글을 써야 될 때는 컴퓨터에 쓴 것을 종이에 옮겨 적기도 했습니다. 필사 연습 덕분에 종이에 글을 쓰는 게 수월해졌습니다. 아울러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듯이 유시민 작가 글 필사도 도움이 되었지만 선생님의 글 분석 포인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일정으로 다음 달은 참석 못하며 상황을 고려하여 다시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
살아오면서 일기나 편지 외에는 글을 써 본적이 없었기에 무언가 계기가 필요했다. 하루에 몇 줄 필사하는 것이 글쓰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자문하면서 시작한 오롯이 나만을 위해 보냈던 시간. 서너 번 정도 읽고 한자한자 적어가는 작업은 짧은 몇 분이면 충분했지만 하루하루 나만의 밀실에서 은밀하게 가져본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30일 간의 필사노트를 넘겨보면서 최근 들어 느껴보지 못했던 뿌듯함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 저의 부족함으로 글에 대한 단상은 올리지 못했지만 글쓰기 출발을 위한 행복했던 몸풀기였습니다. 모든 분들의 글쓰기에 응원을 보내면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
8-9월 두 달간 유시민 작가의 글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이 즐거웠습니다. 아침마다 오늘은 어느 책에서 어떤 내용의 글이 올라올까 기다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코치님의 글 분석 포인트를 통해 더 많은 의미를 배울 수 있었구요.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 정**
자정을 넘겨 결국은 말일이네요. 30일 동안 매일 생각거리를 안겨주어 감사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읽었으면 휙~ 하고 지나쳤을 문장을 필사하면서 곱씹게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도 새기게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필사 글이 가슴에 와닿네요. '왜 사느냐? 남은 삶을 어떻게 살려하느냐?' 계속 되는 저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함께했던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멋진 해설을 해주신 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차**
‘시작이 반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선생님이 인도해주신 대로 그냥 따라 걷다 보니 30걸음이나 와 버렸습니다. 이 걸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왜 걷고 있는지, 끝이 어딘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걷는 순간에 충실할 뿐입니다. 앞서서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함께 걸어주신 필사방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이**주
9월의 청명함과 함께 글쓰기에 합류 할 때엔 '나를 다듬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었죠. 바깥 현상에 끄달리다보면 감정이 솟구치는 나 자신을 보는게 자책하는 고통으로... 마흔이 되었을땐 막연히 좋았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자책하지 않는 뚝심으로 밀어부칠 수 있다는 자만심이 있어서... 쉰이 되고 보니 '하늘의 명을 안다' 는 의미가 다가와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예순이 되면 물소리 바람소리의 의미도 들을 줄 아는 지혜가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함께 읽고 쓴다'는 것이 행복의 밑바탕에 뿌리 내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10월의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만드세요.
- 안**
뜨뜻미지근한 마음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늘고 길게 가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해 왔고 쭉 하려고 합니다. 불타오르는 열정이 없어 가끔 회의가 들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뭘까, 잘하는 일이 뭘까, 내가 미친듯이 하고 싶은 일이 뭘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그것으로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가다보면 뭔가 있겠죠. 오늘의 필사문을 적으면서 들은 생각입니다.
- 이**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필사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우연히 숭례문학당의 필사모임을 알게되었어요. 올해 목표 아닌 목표(?)로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경험을 쌓자 했었는데 30일이지만 개인적으론 뿌듯한 생각이 들어요. 같이 하시는 분들의 그 꾸준함을 보면서도 느끼는 바가 적지 않았고 분석 포인트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필사가 아니고, 글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것에도 훈련을 조금씩 할수있단 점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12월에도 이어가보며 꾸준히 하는데서 나오는 그 힘을 느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임**
벌써 마지막날이네요. 개인적으로 바쁜 와중에 시작한 필사라서 숙제하기에 바빴는데ᆢ 마지막은 늘 아쉬운 것 같아요. 좋아하는 분의 글을 이렇게 마주하며 필사도 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리더님의 글 분석과 포인트도 넘 좋았구요. 특히 유시민님의 문장을 다시 보면서 논리적이고 이해가 쉽고 너무 잘 읽혔습니다. 단문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그동안 리더님 수고에 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바빠서 저는 이어서 참여는 못 할것 같아요. 좀 쉬었다가 1월에 '읽기'에 참여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최**
한번 놓치니 따라잡기가 만만찮게 힘드네요.. 드디여 9일치를 마무리하네요. 한단락 그 까이껏쯤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운것 같습니다. 그 덕분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는 계기가 되었고 또 인생까지 점검하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제가 많이 성장할것 같습니다. 윤석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다음달에도 우리 모두 파이팅 해보아요
- 서**
여행 중에도 캡쳐 해놓고 이동시간에 필사를 했습니다. 매일 쓴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읽어야지 했던 책을 이렇게 필사로 만날 수 있어서 그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윤석윤 선생님의 포인트도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매일 올라오는 글은 생각 할 시간도 만들어 주어 행복했던 한 달 이었습니다. 바쁜 12월이지만 또 한 번 열심히 필사해보겠습니다.
- 임**
필사는 처음인데 유시민 글을 필사한다니 꿩먹고 알먹고 같은 기분으로 시작했다. 매일 아침 접하는 글은 신선하고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았다. 오십이 지났으면 당연 알고 있어야 할 역사의 한 대목을 이제서야 접한다는 게 놀랍고 미안하다. 애써 찾지 않으면 언론에 노출된 내용만으로 세상을 평하게 된다. 매일 아침 한줌씩 먹는 지식들은 나의 정신을 맑게 해준다. 사리분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필사프로그램은 몹시도 유익하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분석이 너무 좋아요.
- 한**
한 달간 소감을 몇 자 적어보면, 매일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 한자 한자 정서하듯 필사하며 집중력을 키웠다. 쓰고 나서 공책 넘기며 흐뭇해진다. 예시문으로 올려지는 문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어렴풋이 알았던 ‘지니계수’나 정치적 견해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40여명이 참여해 함께 쓰고 공유하다 보니, 내 글(씨)와 다른 분들의 올린 사진을 비교하며 정성을 기울이게 되었다. 혼자쓰기와 함께 쓰기의 차이를 느꼈다. 개인적으로 1년이상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필사 책에 필사를 해오고 있다. 그 필사와 비교하면, (함께 쓰기가) 매일 사 책에 필사를 해오고 있다. 그 필사와 비교하면, (함께 쓰기가) 매일 약속시간에 함께 한다는 의식으로 더 효율적이었다. 아쉬운 것은, 유시민의 여섯 권을 30일간 다 이해하려 했던 당초 생각의 오류였다. 겉핧기 식으로 조금 맛보다 그만둔 느낌이랄까~! 무엇이든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내년에는 <김영하처럼 쓰기>로 이어갈 생각이다.
짧게만 느껴졌던 윤석윤 선생님과의 <유시민처럼 글쓰기> 마치면서 가뿐한 기분이다. 포인트글과 글쓰기 관련 다양한 인용문도 고맙게 받았다. 3달 정도 참여하면 그 과정 기록과 자료를 한권으로 묶어 인쇄본 책자로 만들어 보려한다. 그 논리적이고 주옥같은 글과 나의 단상이 담긴 책자. 읽다 보면 살아있는 생각의 지점들을 떠올리면 또 한 단계 나아갈 힘을 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 필사는 선생님이 첨부한 장석주 인용이다.
- 홍**
드디어 30일 완주했네요. 필사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참여했습니다. 뿌듯하네요. 유시민 작가의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데 필사를 통해 여러 권을 골고루 감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됐고요. 이참에 한 권 한 권 완독을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코치님과 함께 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30일 완주했네요. 필사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참여했습니다. 뿌듯하네요. 유시민 작가의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데 필사를 통해 여러 권을 골고루 감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됐고요. 이참에 한권 한권 완독을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 이**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몇장 필사하다 포기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이렇게 함께해서 30일 필사를 완주했네요. 매일 아침 꼼꼼한 필사글과 글분석, 글쓰기 팁 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랑비에 옷젓듯 천천히, 꾸준히, 즐겁게 필사 글쓰기를 이어갑니다. 필사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짓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 한**
한 해의 마지막 순간을 ‘유시민처럼 글쓰기’를 통해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능력을 키우고 싶어 시작한 코스였는데 그 과정 하나하나에 매우 만족합니다. 매일 글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도 좋았고 주어진 글에 대한 분석으로 이렇게 글을 읽고 해석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새해에는 또 다른 수업들을 꾸준히 들으면서 스스로 글쓰기에 정진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는 숭례문학당을 통해 글쓰기를 통한 ‘결과물’을 내고 싶습니다.
- 신**
책읽기를 즐기면서부터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생겼습니다. 창작하는 글쓰기는 익숙하지 않아, 유시민 작가의 필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지 어느덧 7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자신과 약속했던 것 처럼 매일매일 글을 올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낙오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참 기쁩니다. 저는 내년에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글쓰기에 도전 하려고 합니다. 또다를 경험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누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정성스럽게 정리된 글을 올려주신 윤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박**
유시민은 좋은 필자지만 아직 제게는 글이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글쓰기 공부를 많이 해야 함을 느낍니다. 필사의 유익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거 같아요! 28일 동안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마쳐서 무척 기쁩니다. 혼자했더라면 중간에 분명히 관뒀을텐데 선생님들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발췌와 글분석포인트로 이해를 깊게 하는 데 도와주신 윤석윤선생님과 끝까지 필사를 완주하셔서 저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서**
그동안 필사 내용과 세심한 글분석 포인트 감사합니다. 필사하기로 우리나라 현대사와 민주주의, 어떻게 살것인가 등 짧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짧지만 자신의 생각인 단상을 꾸준히 쓴다는게 쉬운 일이 이님을 알았고, 쓰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글쓰기 비법은 꾸준히 쓰는 것이다는 말에 동감하며 계속 필사하겠습니다. 그럼 따듯한 삼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 한**
유시민의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글을 분석하고 바꿔 써보는 노력이 글을 읽는데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단상쓰기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글쓰기를 다질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한 달 동안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
거의 매일 꾸준히 뭔가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주 흐름을 놓치기는 했어도 끝을 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방에서 같이 한 달 동안 필사를 같이 해주셨던 분들과 강사님에게 감사합니다. 다들 원하시는 바를 이루는 2023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공동체를 꿈꾸는 숭례문학당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 이**
매일 올라오는 글들에 설레이고, 글이 많이 밀렸을 때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직접 뵙진 못했지만, 어쩌면 지나쳤거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강사님과 여러분들 만나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 김**
일상의 바쁜 업무 속에 시간을 쪼개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사님이 매일 올려주신 새로운 글을 필사하고 바꿔 쓰고, 글에 대한 단상을 써내려가며 행복감을 느끼기도 마음이 치유되기도 했습니다. 강사님이 작성하신 글의 분석 포인트는 작가가 어떤 의도로 글을 썼는지, 글이 어떤 구조를 가지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제가 글을 쓰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애써주신 강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글쓰기에 참여한 분들 역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 이**
선생님, 한 달 동안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연습하는 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야근하고 밤늦게 귀가하느라 숙제 제출도 제대로 못 하고, 간신히 필사만 했는데 이렇게 시간 빨리 흘러갔습니다! 추후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 책도 대여해서 동일하게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생기면 위에 공유해주신 선생님의 또 다른 글쓰기 강좌도 수강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간 감사했습니다!
-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