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의 힘
— 매주 한 권, 그림책 토론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1기 참여 후기 —
한달에 3권
일년에 36권
십년에 360권
오수민강사님이
평생가는 모임이라고
약간 흥분?하셔서(ㅎ) 못박으셨지만
뭐 한 십년쯤 (일단 제마음은요)
토요일 아침 8시
그림책과 함께
흘러가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봐야 360권 ㅋ
저희 동네 그림책 서가엔 8천여권의 그림책이
있더이다. 좋은 그림책은 앞으로도 계에속
나올 테구요.
올해가 그림책의 해라고 하는데, 그림책의 해에
이렇게 멋진 결의를 하게 되는 도반들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10주간 함께 하신 여러분께,
그리고 숭례문학당에, 열분 저자님들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 진*경님
내 자신에게 솔직해 지기 위해 그림책을 만났다. 어릴적엔 내 감정, 의견을 말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 중년이 되어가며 아이러니하게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게 되는 것 같았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것이라는 선입견속에 숭례문학당 (힘이 되는 그림책) 수업을 선택할 용기가 생겼다.
작가님들과 다른 분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은 어떤 느낌일까?
10주간의 긴 호흡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란 고민은 기우였다. 귀한 주말 아침 시간이 기다려졌다.
결과 코드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만남 속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흥미로웠다.
결과적으로 그림책은 옳았다. 그림책을 통해 팍팍한 삶 속의 위로를 얻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나눔을 얻을수 있었다.
— 정*라님
저는 숭례문학당에 아이들 프로그램만 곁눈으로 보다가 이렇게 제가 무언가 강좌를 신청한 것 처음인데요
토요일 아침 시간, 직장인에게는 아주 꿀같은 휴식의 시간에 한번 휴대폰으로 열기 시작하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는 건 금방 이더라구요.
무언가 나를 위한 휴식처가 되면서도 깊이가 있었으면 하는 것들을 찾다가 ‘힘이되는 그림책’ 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열 번중 몇 번을 빼먹겠지 싶었지만 한번도 빠질 수 없는 마력이 있었던 강좌에요.
그래도 꽤 그림책 즐겨 읽으며 나눔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이곳에서 만난 분들의 내공은 정말 심상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작가분들이 이끌어 주시는 그 1시간이 얼마나 꽉 하고 따듯한 시간인지 모르겠어요.작가분들이 준비한 논제는 한결같이 깊은 고민들이 담겨 있었고, 그렇다고 다그치지 않으며 우리에게 스스로 생각하게 질문을 던지고 의미있게 알아가도록 안내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열 명은 그림책 보는 감각은 물론이고 인생의 길이 될 영감들까지 얻는 참 기억에 남을 봄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완주하고 나니 진짜 힘이 되는 그림책이고, 힘이 나는 시간임을 자부합니다. 강추!
— 김*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