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작품의 에너지에 푹 빠져
너무 재미있었던 뜨거운 토론의 시간이었다"
<혼모노> + <우호적 감정>
팬심으로 읽었다. 회사 생활, 무속인 등의 소재가 책상에서만 쓴 소설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다. 소재가 작품마다 다르고 직접 경험했거나 취재했거나 알고 쓴 것 같다.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소설이다. 결말이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재밌었다.
━ 소* 님
너무 재밌어서 100번도 토론하고 싶은 책이다. 잘 읽히는 공감가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 마지막도 신선했고, 독서토론을 해도 물음표가 끊이지 않는 소설이다. 다양하고 새로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파도 파도 재밌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 *영 님
회사에서 틈틈이 조금씩 읽었는데 내려놓지 못할 만큼 몰입감이 높았다. 소재가 다양하지만 하나로 관통하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전개하는 유능한 소설가다. 하나로 꿰뚫는 묘한 정신, 인간 불신이 생각났다. 인원이 많지 않아 모든 사람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진행을 잘 이끌어주신 덕분이다.
━ 예* 님
사회, 문화, 정치, 세대 등 문제의식을 드러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서사 속에 담긴 질문들이 생각의 여운을 주는 점도 좋았다. 작가와 작품의 에너지에 푹 빠져 너무 재미있었던 토론의 시간이었다.
━ 민* 님
작가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고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작가의 세계관에 찬사를 보낸다. 토론에 모든 걸 쏟아 붓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
━ 윤* 님
<안녕이라 그랬어> + <홈 파티>
어쩌면 문장을 이렇게 잘 쓰지? 발췌해서 적고 싶은 문장이 많았다. 내 감성에 맞았다. 평이하고 담백한 언어, 문장에 힘을 빼고 여백을 많이 준 내용이 감성을 자극했다. <홈 파티> 내용이 서늘하다고 느꼈다면 <안녕이라 그랬어>는 심금을 울리는 게 좋았다. 두 작품 다 따뜻한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소설이 팍팍 꽂히는 게 있어서 더 재밌다. 사람들의 민감한 감정들, 상황, 심리묘사가 뛰어난 소설이다. 외국 소설보다 더 재밌는 한국소설 토론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 토론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 소* 님
<홈 파티>를 읽으며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부분에 몰입이 잘 안됐다. 별점 3점에서 시작해 어느 순간 몰입이 되었다. 특히 <안녕이라 그랬어> 작품을 너무 잘 썼다. 작가가 고심해서 쓴 글이라는 게 느껴져 종합 점수가 5점까지 올라갔다.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우리 삶의 불가피한 상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무덤덤하게 썼지만 치밀하게 계산해서 쓴 소설이다. 이 작품을 토론 도서로 골라주셔서 감사하다.
━ 예* 님
꾸준히 사회문제를 제시하는 글을 써온 작가의 좋은 점은 글이 딱딱 잘 떨어진다. 소설가들의 소설가라고 불릴 정도로 플롯 전개가 정확하다. 자로 잰 듯 규격에 맞춰 글을 쓴 느낌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여전히 재밌게 읽었다. 우리의 밀도 있는 이야기가 들어가 달라지고 할 얘기가 끊어지지 않고 너무 좋았다. 타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소설을 읽는다. 잘 가라, 잘 지내라, 가벼운 인사를 의미하는 ‘안녕’하기 위해 책을 읽고 계속 토론하는 것이 우리 삶의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 윤* 님
<홈 파티>의 경우 코로나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난을 소비하는 계급적 차이를 보여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외국인에게 기초 영어를 배우는 줌 화상 회의 등의 소재도 신선했다. 간병, 돌봄 가난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담백한 문장에 삶의 무게를 담아 써 내려간 점도 흥미로웠다. 결말이 조금 모호하게 다가오는 점은 아쉬웠지만 잘 짜인 구성의 소설이었고 평범함 속에 삶의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드라마, 영화 토론하는 것처럼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 민* 님